‘힘과 작업성’ 겸비 85마력 중대형 트랙터 ‘FX850’ 대동공업은 자사 대형 트랙터 PX시리즈의 특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컨셉의 중대형 트랙터 FX850를 전시한다. FX850은 대형 수도작 및 축산 농가에 맞춘 PX트랙터의 강점인 강력한 힘과 다양한 작업편의 기능을 접목해 자사의 RX트랙터보다 뛰어난 사양 및 성능을 자랑하며 가격은 PX보다 낮춰 밭작물, 수도작, 축산 등 복합 농업을 영위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개발됐다. 먼저, 견인력을 극대화해 대형 작업기 사용을 용이하게 설계했다. 관련해 기대 중량이 RX모델 대비해 기본 장착되는 100kg의 후방 웨이트를 포함해 약 450kg 증가한 3260kg이다. 전장과 축간거리를 자사 RX트랙터 대비해 각각 200mm, 180mm 증대한 4100mm, 2310mm로 설계해 경폭 2250mm의 로터베이터를 비롯한 대형 작업기 사용이 용이하다. 전·후방 작업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PX트랙터와 같이 전·후방 각각 6개의 유압 포트를 기본채택하고 쓰리 펑션 조이스틱 레버를 적용해 집게 작업을 비롯한 전방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연료 소비율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작업 상황에 맞춰 최적의 엔진 운전을
프리미엄 트랙터 XP7115…115마력의 강력한 ‘힘’ LS엠트론은 국내 LS트랙터 중 최강자 115마력 트랙터를 최초로 공개한다. 강력한 힘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XP7115’는 국내 LS트랙터 중 가장 강력한 115마력 엔진을 탑재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강력한 작업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했다. 개선형 파워 셔틀을 통해 클러치 조작 없이 손끝으로 가볍게 전·후진 조작이 가능해졌다. 덕분에 로더 등 전·후진 반복이 많은 작업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최초로 할로겐이 아닌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한층 밝아진 LED 헤드 램프 채용을 통해 사용자의 야간 작업성을 향상시켰으며 전력 소모량 또한 감축시켰다. 자동차에서만 볼 수 있던 스마트키 시스템을 국내 업계 최초로 적용한 것도 해당 모델의 특징 중 하나다. 사용자는 스마트키를 통해 원격 시동을 걸 수 있으며, 원격 3점 링크 승·하강 조정 또한 가능해 손쉽게 작업기를 탈·부착 할 수 있다. 이외에도 10.1인치(10’1”) 풀터치 스크린이 적용됐다. 스크린을 통해 트랙터의 동작 상태와 작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차량 진단 및 제어의 편의성이 향상됐다. 또한 △블루투스 △
동양의 야심찬 신제품 129마력 트랙터, TS130 동양물산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제품 TS130은 130마력급 트랜스미션을 장착한 독자 개발 트랙터로 독일 도이츠 전자제어 엔진을 장착했으며 전·후진 36단, 주변속 6단의 파워시프트 변속기를 채택했다. 손가락 끝으로 손쉽게 기어 변속이 가능한 주변속 파워시프트는 작업환경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한 신기능 변속기로 작업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장착해 간단한 터치를 통해 각종 정보를 볼 수 있다. Bosch 전자 유압제어 시스템을 채택해 최대 3.6톤의 양력으로 다양한 작업기를 안정적으로 부착·운용할 수 있다. 회전상승, 후진상승 및 작업기 높이에 따른 오토 PTO 작업을 제공하며, 주행중 작업기 출렁거림을 억제해 트랙터의 내구성 향상 및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고효율의 3중필터 방식의 에어크리너와 한번 주유로 장시간의 작업이 가능한 대용량 190리터 연료탱크도 장점이다. 세련된 디자인의 TS130 트랙터는 굿디자인어워드(Good Design Award)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동양물산은 이번 개발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능이 더 고도화된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고가
MF4700 시리즈…강력한 힘과 편안한 작업기능 아세아텍 MF4700 시리즈(85마력, 95마력)는 고출력, 고품질, 고연비 트랙터로, 최신식 자동화 공장에서 철저한 품질관리, 완벽한 출하전 검사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 EGR, DPF 후처리 장치가 없는 티어4 커먼레일 엔진 탑재로 출력이 좋아 어떤 작업도 가능하며, 연비가 좋고 추가적인 엔진 관리 비용이 없어 경제적인 작업이 가능하고 소음(70db)이 적어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다. 전진12단, 후진12단, 전후진 파워셔틀, 전후진 감도 조정, 클러치를 밟지 않고 변속이 가능한 디클러치(버턴) 기능 등을 적용한 현대식 트랜스미션은 동력손실이 없고, 주변속 6단으로 부변속 조작없이 주변속만으로 미세한 작업 속도 조정이 가능하며, 전·후진 변속이 부드러워 로더 작업시 충격이 없어 운전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대용량(65리터/분)의 유압펌프는 어떤 작업이든, 어떤 작업기든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경제적인 PTO장치(540/540e)부착, 간단하고 효율적인 유압시스템, 미션 보호를 위한 오일 쿨러장치를 적용했다. 안락하고 편안한 캐빈과 적재적소에 배치된 각종 스위치는 조작이 편리하고 안전한 작업을 보장한다
국내 우수품종 홍보와 종자기업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16~18일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된 ‘2019 국제종자박람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씨앗, 미래를 바꾸다(Seed, change the future)’란 슬로건으로 개최돼 종자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박람회에는 68개 기업(종자기업 37, 종자산업 전후방 기업 31)과 농촌진흥청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산업 박람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종자기업 뿐 아니라, 종자관련 전·후방 산업관련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 부분을 더욱 강화했다. 박람회를 주관한 실용화재단은 “이번 박람회는 국제행사로서의 정체성과 연속성을 부각하기 위해 안정적인 운영과 해외 홍보권역 확대, 비즈니스 강화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박람회가 열린 사흘 동안 약 3만2000명의 방문객이 전시
국제종합기계는 새롭게 출시 예정인 A6500 트랙터에 대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A6500 트랙터는 국제에서 야심차게 준비해 출시하는 정찰제 트랙터의 ‘끝판왕’으로 62마력에 3400만원으로 동급 대비 국내최저가로 알려졌다. A6500 트랙터는 먼저 외관을 새롭게 변경해 고급 자동차처럼 데이라이트를 적용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시켰다. 또한 요소수가 필요없는 62마력 터보엔진을 장착해 정비성과 내구성 및 출력이 타사엔진에 비해 우월하다는 국제기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전방 6포트, 후방 6포트를 기본으로 탑재해 축사에 필요한 집게 작업이나 지게발 장착 등 다양한 작업기 장착이 가능하다. 연료탱크는 79리터의 동급 최대용량으로 한번 주유시 하루 작업량이 충분하다. 실내캐빈은 작업이 편안하도록 최대 실내공간에서 수평 및 작업기를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햇빛가리개, 썬루프, 풀오토에어컨 등을 기본 적용해 작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전후방 타이어사이즈도 증대해 습전탈출과 견인력에 좋으며, 외부에서도 수평 및 작업기 조정을 버튼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 모든 기능의 트랙터를 3400만원에 공급할 계획이며, 또한
올해 사업목표 220개소 대비 134개소 “지역농협 참여율은 24개소에 그쳤다” 밭농업기계화 촉진위한 대책마련 시급 밭농업기계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이 올해 목표 220개소 대비 134개소에 그치는 등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해수위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천안을)은 밭농업농기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에 지역농협의 참여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부터 주산지일관기계화 사업을 통해 밭작물(작목별)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일관기계화 임대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장, 군수는 국비 50%와 지방비 50%를 투입해 임대농기계를 구입하여 일정규모(5~15ha) 이상 규모화된 주산지의 작목반, 지역농협 등에 장기임대하고, 임대농기계를 빌려간 작목반이나 지역농협은 임대농기계를 관리(보관)하면서 농작업대행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의 참여율은 저조한 수준이다. 박완주 의원이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 지자체 선정 현황’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에 선정된 지역농협은 24개소, 작목반·영농조합법인·공선회 등은 110개소로
신젠타가 미래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강력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신젠타는농업인들이점점증가하는기후변화위협에대응할수있도록돕기위해향후5년간20억달러(약2조3천4백억원)를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투자는매년2개이상의획기적인기술을시장에선보인다는신젠타의새로운지속가능성목표를뒷받침하는것으로,농업의기후변화에대한영향을감소시키고식량시스템이세계적으로유지될수있도록지원하기위함이다. 에릭피어왈드(ErikFyrwald)신젠타CEO는지속가능한농업을위한연구개발투자는파리기후변화협약의목표를지원하기위해2030년까지신젠타시설운영에있어50%탄소를절감하는추진계획또한포함한다고발표했다.이와같은신젠타의약속은과학기반타겟이니셔티브(ScienceBasedTargetsinitiative:SBTi)에의해인증및승인됐다. 에릭피어왈드CEO는“농업은이제기후변화대응을위한세계적인활동의최전선에있으며,신젠타는기후변화및생물다양성손실과같은전세계도전과제를해결하기위한더욱안전하고효과적인솔루션을찾기위해우리의혁신을가속화하고있다”며“이는신젠타가농업인들이기후변화에대응하는것을돕고농업의온실가스배출에대한영향을감소하는데집중하게하는실제적인행동이다”라고덧붙였다. 20억달러투자는토지사용법이나토양건강관리,통합병충해관리등과같은농업의지속가능
이번호에는 진딧물약인 플로니카미드(Flonicamid) 성분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제의 내수시장 규모 및수 입원제, 제품 등에 대해 정리했다. 최초 오리지날 개발회사는 IshiharaSankyo (ISK)이며, 국내에서는 팜한농에 의해 2006년 ‘세티스’라는 상표명으로 등록됐다. 작용기작은 Selective feed blocker(선택적 흡즙저해), 즉 진딧물이 농작물의 흡즙을 저해하는 것이다. 즉 진딧물은 농작물의 잎이나 과실을 흡즙하면서 생존하고 번식하는데 흡즙을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사멸시키는 작용기작을 갖고 있다. 인축독성은 저독성으로 낮으며, 환경 상에서 꿀벌, 누에 등 유용곤충에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환경친화적 농약이라 할 수 있다. 가장 시장이 큰 품목은 플로니카미드 입상수화제(10%) 제품으로 팜한농에서 완제품 수입을 통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똑같은 제품이지만 국내 제조품목으로 등록된 플로니카미드 입상수화제(10%)는 선문그린사이언스, 인바이오, 한얼사이언스 등 제네릭 대표회사들이 등록해 판매하고 있으나 사업연도가 아직 일천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제네릭 제품의 꼬리를 떼지 못해 매출액은 매우 미진한 수준이다. 혼합제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대표 김연수)이 국내·외 페이스북 팬 수 11만 명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LS엠트론은 페이스북 활성화를 기반으로,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소통 및 온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동종 업계 대비 ‘LS엠트론 국내 페이스북 팬 단일 수’는 최대 9배 많은 걸로 나타났다. 또한 LS엠트론의 글로벌 페이스북 팬 수는 약 10만 5700명으로, 국내 이상으로 글로벌에서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글로벌을 대상으로 급속적으로 팽창 중인 LS엠트론의 경영 행보를 보여주는 것으로, 오프라인뿐 아니라 국내·외 고객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LS엠트론 페이스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바로 ‘콘텐츠의 다양성’을 꼽을 수 있다. LS엠트론의 경우 자사 제품 소개뿐 아니라, 농기계 및 농업 등 전반에 걸친 정보 및 상식 등을 고객에게 전달함으로써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가독성이 높은 카드뉴스 및 블로그 포스트 형태의 콘텐츠를 구성, 고객의 이해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LS엠트론은 페이스북 외에도 네이버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도 함께 운영, 온라인 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국내에서 제조·유통되는 사료의 안전관리 강화와 규제 개선을 위해 사료관리법 관련 6개 고시를 개정·시행한다. 이번에 개정·시행되는 사료관리법 관련 6개 고시는 지난해 ‘사료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따른 사료 안전성 검사 강화 방안과 사료제조업계의 규제 개선 건의 등을 중심으로 마련됐으며, 관계부처 의견조회, 규제·법제심사, 행정예고 등의 개정절차를 거쳐 확정해 10.24일부터 시행된 것이다. 사료 안전 관리 강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에서 규정하고 있는 관리대상 잔류농약 수를 축산물에 설정되어 있는 농약과의 연계성,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규정 및 국내·외 검출빈도 등을 고려해 현행 126종에서 117종(추가 3, 제외 12)으로 조정하고, 상시관리 잔류농약은 현행 35종에서 37종(추가 5, 제외 3)으로 확대한다. 이번 잔류농약 수 조정을 통해 ‘식품 등의 기준 및 규격’(식약처 고시)에 따라 축산물에는 설정되었으나 사료에는 미 설정된 42성분의 농약에 대한 잔류특성 조사 및 허용기준 설정의 타당성을 검토해 사료의 관리대상 잔류농약에 신규로 8종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축산물 및 수입식품
(주)한국융복합바이오공학센터(대표 김연천)가 개발한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제(유기목록공시 1-3-45) ‘에코린’이 주목받고 있다. 현 농업의 최대 고민 중 하나가 토양의 연작장해로 인한 농작물 재배의 어려움이다. 땅의 영양분은 과다한데 작물의 뿌리는 토양의 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유기목록공시 제품 ‘에코린’은 이러한 연작장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에코린은 토양의 염류를 자체 영양분으로 활용하는 기작으로부터 생성되는 대사물질들을 식물의 영양소로 환원해 식물의 뿌리가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김연천 대표는 “토양 속에서 에코린은 킬레이트 작용을 통해 미네랄 이온의 기능을 한다”며 “달걀 속 노른자처럼 방해물질의 간섭을 피할 수 있는 경계막 같은 포위체로 킬레이트화 돼, 식물 뿌리에서 염류가 영양분화 된 것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한다. 에코린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토양에 집적된 염류를 제거함은 물론 영양분으로 전환해 흡수한다. 염류가 집적된 토양에 에코린이 투입되면 에코린을 구성하는 해당 균들이 자체 영양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흡수한 염류를 대사 작용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유기산을 방출한다. 이때 방출된 유기산은 토
가축분퇴비의 가축분뇨 사용량을 50%에서 60%이상으로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비료 공정규격설정 및 지정’ 중 일부개정(안)이 행정예고 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개정안이 경축순환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가축분퇴비의 가축분뇨 함유 상향 및 가축전염병(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음식물류폐기물의 관리방안을 마련해 양질의 비료공급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현행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했다. 가축분퇴비의 가축분뇨 사용량을 기존 50%에서 60%이상으로 높인 것(별표3, 별표5)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경축순환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 현행 가축분퇴비에 음식물류폐기물이 함유(최대 50%)돼도 농업인은 가축분뇨만 함유된 가축분퇴비로 오해해 불신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축분퇴비의 가축분뇨 사용비율을 확대한다는 의미다. 가축전염병(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제6조)도 강화된다. 가축전염병이 발병하였거나 발병의 우려가 있어 환경부가 음식물류폐기물을 가축의 먹이로 금지한 경우에 비료원료로 사용을 금지하되,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100℃이상 60분)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조항을 신설했다
올해 9월까지의 농기계 판매액이 전년 동기대비 10.2% 증가한 약 6137억원으로 집계되며 매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올 3분기까지의 주요 농기계 기종별 융자취급 관련 판매현황을 보면 판매대수 2만7763대로 전년보다 2088대 늘어나 수량도 8.1% 증가했다. 우선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트랙터의 판매액이 337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2% 상승했으며 판매수량도 7232대로 전년보다 898대(14.2%) 더 팔렸다. 콤바인은 720억원 매출로 전년대비 25.4% 증가했다. 판매수량도 848대로 전년대비 114대(15.5%)가 늘었다. 한편 이앙기는 매출액 701억원으로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이와 같이 농기계 대표기종의 판매 호조가 올해 농기계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그 외에 스피드스프레이어는 9월까지의 매출이 3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6% 하락했으며 판매대수도 1298대로 전년보다 86대 덜 팔렸다. 농용고소작업차 매출액은 99억원으로 전년대비 4.6% 감소했다. 농산물저온저장고는 41억원 매출로 전년보다 8.0% 하락했다. 동력제초기는 23억원 매출로 전년대비 3.4% 감소했으며 농용난방기는 19억원으로 16.6%
한국의 농업인 비중이 여성화 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여성이 농촌 핵심인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최근 10년의 통계를 보면 여성농업인의 비중은 51%로 지속되고 있지만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여성농업인의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 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도 점차 고도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기계화의 주요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밭농업기계화사업을 통해 밭농업기계화에 속력이 붙으면 밭농업의 주요인력인 여성농업인의 기계 이용 농작업이 보편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현 60% 정도의 밭농업기계화율을 2021년 70%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제8차 농업기계화 기본계획(2017~2021년)에 따른 올 농업기계화 시행계획에서는, 원활한 밭농업기계화를 위해 여성·고령자 친화형 농기계 부품 품질과 성능개선을 중점 추진하고 여성·고령자 수요를 반영한 농기계 개발을 한다는 세부계획을 제시했다. 농진청, 여성 조작 쉬운 소형·경량·자동화 농기계 개발 ‘여성친화형 농기계 개발’을 위한 노력은 농촌진흥청에서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최근 5년간(’14~’18) 여성친화형 농기계 및 편이장비 29종을 개발해 9만3
다국적 농화학 기업들은 오랜 기간 특허받은 농약 성분(품목)으로 전 세계 주요 농약 시장을 장악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농약(성분)의 출시가 둔화하면서 특허 만료된 제네릭 제품의 시장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그동안 특허 만료 농약 성분은 수많은 제네릭 농약 제조기업에 광범위한 개발 전망을 제공했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제네릭 농약 제조기업들은 농약 성분의 특허가 만료되면 그 즉시 해당 시장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더욱이 대부분의 오리지널 제조기업과 연구기관들은 선점적 지위를 활용해 화합물 특허를 제외하고는 생산 공정, 핵심 중간체, 제형, 혼합물 및 응용 분야에 대한 한발 앞선 보호막을 쳐놓았다. 이에 따라 특허가 없는 농약 제조기업들은 모든 특허가 만료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제네릭 제품을 제조하기 위한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가진 새로운 공정 경로를 개발해야 했다. 그 정점에 중국 농화학 산업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 농화학 산업은 다국적 기업이 남긴 마지막 생산 능력 이전과 맞춤형 제조를 통해 특허권이 만료된 농약 생산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중국 농화학 산업의 선도기업이 대규모로 발전하는
올해 1/4분기(3월 말 기준) 농약 시장은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시장 전체 상황의 특이사항이라면, 바이엘크롭사이언스의 국내 판매권을 인수한 팜한농의 매출에 기존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매출(2024년 1/4분기)이 고스란히 녹아들지 못했고, 농협중앙회의 지역본부 자체구매 사업 계통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감소한 것 등이 꼽힌다. 또한, 지난 3월 경남·북 일원의 산불 피해로 인한 사과 재배면적 감소와 영농의욕 저하, 이상기온에 따른 냉해 등이 농약 출하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농약 원제회사와 제조회사를 통해 자체 집계(구두 조사)한 2025년 1/4분기 주요 7개 농약회사(팜한농·농협케미컬·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신젠타코리아·성보화학)의 매출 총액은 9275억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9180억원과 비교해 2.0%(181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주요 7개 제조회사 3월말 매출 9275억원 기록 팜한농·동방 매출 급성장…전체적으론 ‘보합세’ ‘주요 농약회사별 2025년 1/4분기 매출 현황’[표1]을 보면 △팜한농은 지난해 같은 기간(2138억원)보다 302억원(14.1%)이 늘어난 24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농협케미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