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케미컬(대표이사 최규동)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자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수혈용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지난 6월 9일 안산공장에서 임직원이 모여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을 극복하고자 노사가 한뜻으로 모여 임직원 30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최규동 농협케미컬 대표이사는 “어려울 때일수록 힘을 합쳐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자”며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와 농가 모두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케미컬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지난번 화훼농가 꽃 소비를 돕고, 임직원 성금 모금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해왔다. 또한 냉해피해 등 농가 피해발생 시 약제 할인공급 등 농촌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활동을 펼쳐 농업인 실익증대를 도모해오고 있다.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윤재동)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 두기 일환으로 비대면 온라인회의를 위한 ‘화상회의 시스템(KT collabo-web)’ 전용실을 구축,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화상회의 시스템은 협회와 회원사 및 정부 관계기관 간의 소통강화를 위해 영상공유, 문서공유, 동영상공유, 화면공유 등의 멀티룸 화면으로 구성돼 있어 다자간회의가 가능하다. 아울러 협회는 농약업계 종사자들의 건강을 위해 회의 참석자를 최소한으로 하고 참석자 명단 작성 및 발열 검사, 회의실 및 건물 소독 등 협회 모든 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협회는 향후 인터넷, SNS, 유튜브채널 개설을 통해 농약안전성 홍보 강화는 물론 소비자·농업인용 비대면 교육 영상자료 제작·배포 등 온라인 업무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용 103만1000톤 출하, 전년보다 2만3000톤 줄어…21복비, 맞춤형 감소 원예용은 2만1000톤 증가해 42만1000톤 출하, 완효성도 증가세 한국비료협회(회장 하형수)는 2019년도 무기질비료 농업용 출하량이 103만1000톤으로 전년 105만4000톤보다 2.2% 감소했다고 밝혔다. 비료협회는 최근 정부 시책의 변화와 농업 환경 강화, 농경지 면적 감소 등으로 생산업계가 수년간의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주요 비종별 실적을 보면 요소와 21복비, 맞춤형비료가 감소했다. 반면 원예용과 완효성비료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소와 21복비는 최근 수년간 사용량의 등락이 심했으나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맞춤형비료는 처음 공급한 2010년 이후 매년 평균 15% 감소해 왔는데, 2019년은 전년보다 3만4000톤 줄어든 15만1000톤의 실적을 보였다. 원예용비료는 맞춤형비료 보조가 중단된 2013년부터 작물별 전용비료의 특성을 보이면서 급격히 증가해 왔다. 지난해는 전년보다 2만1000톤 증가한 42만1000톤의 실적을 나타냈다. 완효성비료도 전년보다 1만4000톤 증가한 7만5000톤 실적을 보였다. 비료협회는 완효성비료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마련한 제1차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기본계획(2020~2024)에 따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마련한 ‘2020년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시행 계획’이 수립·발표됐다. 농촌인구 고령화 및 농기계 이용 확대에 따라 농업분야 노동재해 발생위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가 주도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확대하기 위한 대책이다. 특히 농업분야 재해율은 전체 산업재해율에 비해 약 1.5〜2배 높으며, 일반 제조업 재해율에 비해서도 높은 상황으로 보다 적극적인 농업분야 재해 감축방안 마련이 요구돼 왔다. 2017년 기준 농산업 근로자의 산업재해율은 0.73%로 제조업 근로자 0.61%, 전체산업 근로자 0.48%를 앞서고 있다. 이에 따라 제1차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기본계획이 ‘안전한 일터, 건강한 농업인’을 비전으로 하여 2024년까지 농업작업 사망사고율 30% 경감을 목표로 2019년 11월에 수립됐다. 안전보험 기준 사망만인률이 ’16~’18년 평균 3.47명인 것을 ’22~’24년 2.43명으로 낮추려는 것이다. 이번 농진청의 2020년 시행계획에는 4대 부문 38개 세부과제(774억원, 국비 및 지방비 포함)가 포함되어 있으며 국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지난달 27일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 통신, 전력, 자동차 분야의 산·학·연·관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동(EV) 자율주행(AV) 농업기계 연구개발 및 현장 실증시험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는 대동공업을 비롯한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이석하),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국장 전병화) 및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 한국농업인단체연합(상임대표 고문삼), KT 제주사업단(단장 김용남), 중국자동차첨단기술산업연맹(TIAA이사장 우젠회),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 등 전동자율주행 농업기계연구개발 및 현장 실증시험 관련 10개 기관이 참가했다. 이번 MOU를 통해 대동공업은 참여 기관단체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전동자율주행 농업기계의 연구개발 및 현장실증 시험, 시범보급 등 보급촉진 정책화에 공동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동공업과 MOU 기관단체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전동(EV) 자율주행(AV)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0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농촌진흥청,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으나, 2~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폭염일수는 평년(9.8일)의 2배를 넘는 20~25일로 예측된다. 농식품부는 6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재해 예방·경감,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매년 여름철 호우·태풍과 같은 풍수해로 농업부문의 피해가 상시화되고 있음에 따라 농식품부는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4.16.∼20일 각 지자체와 함께 축사, 비닐하우스, 배수장 등 농업분야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농식품부와 시·도, 시·군, 읍·면까지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농업재해담당자 ‘비상연락망(2000여명)’을 4월 중 정비하고, 농작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용 수리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 등 지난 5월부터 10월말까지 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금년 시행 중인 배수개선사업 127개 지구 중 68개 지구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은 수도 먹노린재 방제에 2020년 신제품 ‘나노진’ 액상수화제를 추천했다. ‘나노진’ 액상수화제는 디아마이드계의 클로란트라닐리프롤 2.5%의 나방전문 성분과 설폭시민계의 설폭사플로르 3.1%의 노린재, 진딧물 방제성분의 이상적인 합제로 제품명에 나와 있듯이 ‘나방, 노린재, 진딧물’을 한번에 방제할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수도에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먹노린재뿐만 아니라, ‘벼멸구, 이화명나방, 혹명나방’까지 한번에 방제가 가능하다. ‘나노진’ 액상수화제는 드론 방제에 최적화된 종합살충제이며, 포식성 응애류 및 유용곤충에 영향이 적어 IPM(종합적해충방제)에 적합하다. 또한 잔효성이 우수하고 기존 살충제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해충에 우수한 방제효과를 나타내며, 빠른 섭식억제 효과로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수도용 종합살충제다. 역시 2020년 신제품으로 ‘총채벌레, 나방, 굴파리, 응애’를 한 번에 방제가 가능한 ‘타르보’ 유제를 추천했다. ‘타르보’ 유제는 파이롤계의 클로르페나피르 3%와 메타-디아마이드계의 플룩사메타마이드 7%의 두 가지 성분 합제 제품이다. ‘타르보’ 유제는 기존의 총채벌레와 나방, 응애에 효과가 좋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위험 속에서 농산업계도 비대면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경농이 실시하고 있는 ‘농민 여러분 힘내세요!’ 캠페인이 농촌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모바일을 이용한 SMS, 유튜브, 카카오톡 등 제품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경농은 코로나19 감염병과 봄철 기록적인 냉해에 시름하고 있는 농민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주목 받고 있다. ㈜경농이 전국적으로 게시하고 있는 현수막의 내용은 ‘한국의 힘 농업! 농민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코로나19 감염병과 봄철 기록적인 냉해에 시름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파이팅을 전하고 있다. ㈜경농이 전국적으로 게시하고 있는 현수막의 개수는 총 1500개다. 농업 주산단지 1개 군에 약 20개 내외, 농업인들의 주요 이동경로마다 현수막을 게시해 농업인들을 응원하고 있다. ㈜경농은 이번 한국농업 응원 캠페인에 대한 농업인들의 호응과 관심이 높다고 판단하고, 이번 여름까지 캠페인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한얼싸이언스(대표 심봉섭, 이하 한얼)가 ‘논펴난 액상수화제’와 ‘논장인 액상수화제’의 무인보트 생력화 제초제 처리 시연회를 가졌다. 한얼은 지난 6월 2일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에서 횡성군 특수미영농조합(단장 장영수) 회원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한얼에서 새롭게 출시한 논 중기처리제인 ‘논펴난 액상수화제’와 2021년 출시 예정인 ‘논장인 액상수화제’의 무인보트 살포를 시연했다. 이번 시연회는 무인보트를 이용한 살포로 진행됐으며, 횡성군 공근면의 약 1000평 규모의 논 3필지에서 20분 정도의 작업시간 동안 무인보트 살포의 편리성과 ‘논펴난 액상수화제’의 우수한 확산성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연회에 참석한 장영수 특수미영농조합 단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힘든 상황에서 약제 살포 노동력과 작업시간을 줄여주는 무인보트의 사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좋은 자리였으며, 횡성군도 빠른 시간 안에 무인보트의 보급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며 무인보트 살포의 편리성에 감탄했다. 한얼은 이날 시연회에서 무인보트의 편리성과 ‘논펴난 액상수화제’ 및 ‘논장인 액상수화제’의 특성, 드론 방제 등 다양한 최신 기술정보도 함께 소개했다. 심봉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메타미포프(Metamifop)’를 상품화한 제품을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했다. 팜한농 ‘메타미포프’는 기존 중국, 일본, 인도, 동남아뿐만 아니라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시장에서도 글로벌 제품이라는 위상을 더욱 더 강화하게 됐다. 이번에 수출한 제품은 팜한농의 신물질 수도용 제초제 ‘메타미포프’에 일본 구미아이(Kumiai)의 제초제 ‘비스피리박 소듐(Bispyribac Sodium)’을 조합한 제품이다. 러시아에는 ‘노미니 슈프림 유현탁제(Nominee Supreme SE)’,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노미니 플러스 유현탁제(Nominee Plus SE)’라는 상표명으로 선보인다. 이들 제초제는 팜한농 ‘메타미포프’에 세계 수도용 제초제 시장 점유율 5위의 ‘비스피리박 소듐’을 더해 잡초 방제효과가 매우 강력하다. 방제가 어려운 5엽기 이상의 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광엽 및 사초과 잡초까지 폭넓게 방제할 수 있고, 저항성 잡초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러시아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에서 벼 재배 면적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과 달리 벼 재배 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산량도 향상되고 있어 고품질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중국국제특종비료발전대회(中國國際特种肥料發展大会)에서 완효성 비료 ‘롱스타’ 브랜드로 특수비료 인기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중국국제특종비료발전대회는 중국 및 세계 각국의 글로벌 비료회사들이 참여해 선진기술을 적용한 특수 기능성 비료를 소개하고 재배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특수 기능성 비료의 경쟁력 강화를 독려하는 자리다. 팜한농은 지난 6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된 2020 중국국제특종비료발전대회에 참여해 완효성 비료 ‘롱스타 플러스’와 관주용 비료 ‘스피드 프로’, 입상 유안 비료 ‘유황엔’ 등을 소개했다. 팜한농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중국에 출시한 ‘롱스타 파종상’, ‘롱스타 플러스’, ‘롱스타 원예과수’ 등 ‘롱스타’ 브랜드 비료들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롱스타’는 각 양분이 용출되는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해 작물의 생육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는 팜한농 완효성 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의 고유 브랜드다. 팜한농은 재배 단위 면적이 넓은 중국 시장을 감안해 지역별 기후에 적합하게 ‘롱
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가 지난해 출시한 오이 신품종 ‘굿모닝’ 백다다기의 올해 첫 품종평가회를 열었다. 품종평가회는 지난 5월 29일 천안 목천면 박옥경 농가 하우스에서 오이재배농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굿모닝’ 백다다기 재배자인 박옥경 농가는 30년째 오이 농사를 짓고 있는 베테랑 농업인으로 수많은 오이품종을 재배한 경험이 있다. 총 13동(150평/1동)의 오이 하우스에서 8동은 ‘굿모닝’ 백다다기가 재배되고 있다. 이날 박옥경 농가의 오이는 10kg 한 박스 기준 3만2000원에 거래돼 최고 시세를 기록했다.(5월 29일 오이 평균 시세 2만원대 중반) 현장 인터뷰를 통해 박옥경 농가는 ‘굿모닝’ 백다다기에 대해 “맛과 향이 좋을 뿐만 아니라 재배자 입장에서 매우 우수한 품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굿모닝은 품종자체가 불량과가 적어 작업속도가 빠르고 선별이 매우 수월하다”고 덧붙였다. 다른 품종에 비해 비대속도가 빠르고, 절간이 짧아 재배가 용이한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굿모닝’ 백다다기의 가장 큰 장점은 노균병과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이라는 것이다. “굿모닝 백다가기에는 올해 노균병이 아예 발생하지 않았고, 흰가
대전에 위치한 ㈜경농 충남남부지점이 유성구 학하동에 새둥지를 틀었다. (주) 경농 충남남부지점에 따르면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유성구 학하로 104, 4층에 새 터전을 마련하고 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이전한 사무실은 ㈜경농 충남남부지점뿐만 아니라 ㈜조비 충청지점, 동오시드㈜, 글로벌아그로㈜도 함께 이전해 동오그룹 충남남부지역의 통합사무실로 활용하게 된다. 충남남부지점 박상태 지점장은 “이번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지점이 새로 생겼다는 마음가짐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새로 옮긴 주소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로104, 4층이며, 전화번호는 이전과 같다. <새 주소와 전화번호(변동없음)> 새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로104, 4층 △㈜경농 충남남부지점 : 042-254-5380~5381 △㈜조비 충청지점 : 042-255-4168 △동오시드㈜ 충청지역 : 042-254-5380~5381 △글로벌아그로㈜ 충청영업소: 042-254-5380
농우바이오는 고기능성 오렌지색 대추형 미니토마토 TY시스펜과 초세·맛·수량성·내병성 등에서 뛰어난 고품질 대추형 TY하이큐를 6월의 우수품종으로 추천했다. TY시스펜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기능성 오렌지색 대추 토마토 품종으로 수입대체 효과뿐만 아니라 고기능성 토마토 품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품종이다. 대부분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은 트렌스라이코펜(trans-lycopene) 형태로 존재해 열을 가했을 때 흡수율이 높아지지만 TY시스펜 품종은 시스라이코펜(cis-lycopene) 형태로 존재해 생식만으로 체내에서 흡수가 원활하다. 또한 국내 최초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토마토위조반점바이러스(TSWV)·복합내병성 품종으로 재배관리가 용이해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TY시스펜의 조숙 작형에서는 6월 초에 파종해 10~12월 동안 수확할 수 있다. 한편 TY하이큐는 초세, 맛, 수량성, 내병성 등 모든 방면에서 우수한 고품질 국내 대추형 토마토 품종이다. TY하이큐는 농우바이오 5세대 대추형 토마토로 1세대 대추형 토마토부터 수량성, 순도, TY내병성, 광택, 초세, 수량성 등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한 품종이다. TY하이큐는 억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윤재동)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 두기 일환으로 비대면 온라인회의를 위한 ‘화상회의 시스템(KT collabo-web)’ 전용실을 구축,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화상회의 시스템은 협회와 회원사 및 정부 관계기관 간의 소통강화를 위해 영상공유, 문서공유, 동영상공유, 화면공유 등의 멀티룸 화면으로 구성돼 있어 다자간회의가 가능하다. 아울러 협회는 농약업계 종사자들의 건강을 위해 회의 참석자를 최소한으로 하고 참석자 명단 작성 및 발열 검사, 회의실 및 건물 소독 등 협회 모든 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협회는 향후 인터넷, SNS, 유튜브채널 개설을 통해 농약안전성 홍보 강화는 물론 소비자·농업인용 비대면 교육 영상자료 제작·배포 등 온라인 업무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국적 농화학 기업들은 오랜 기간 특허받은 농약 성분(품목)으로 전 세계 주요 농약 시장을 장악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농약(성분)의 출시가 둔화하면서 특허 만료된 제네릭 제품의 시장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그동안 특허 만료 농약 성분은 수많은 제네릭 농약 제조기업에 광범위한 개발 전망을 제공했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제네릭 농약 제조기업들은 농약 성분의 특허가 만료되면 그 즉시 해당 시장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더욱이 대부분의 오리지널 제조기업과 연구기관들은 선점적 지위를 활용해 화합물 특허를 제외하고는 생산 공정, 핵심 중간체, 제형, 혼합물 및 응용 분야에 대한 한발 앞선 보호막을 쳐놓았다. 이에 따라 특허가 없는 농약 제조기업들은 모든 특허가 만료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제네릭 제품을 제조하기 위한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가진 새로운 공정 경로를 개발해야 했다. 그 정점에 중국 농화학 산업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 농화학 산업은 다국적 기업이 남긴 마지막 생산 능력 이전과 맞춤형 제조를 통해 특허권이 만료된 농약 생산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중국 농화학 산업의 선도기업이 대규모로 발전하는
올해 1/4분기(3월 말 기준) 농약 시장은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시장 전체 상황의 특이사항이라면, 바이엘크롭사이언스의 국내 판매권을 인수한 팜한농의 매출에 기존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매출(2024년 1/4분기)이 고스란히 녹아들지 못했고, 농협중앙회의 지역본부 자체구매 사업 계통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감소한 것 등이 꼽힌다. 또한, 지난 3월 경남·북 일원의 산불 피해로 인한 사과 재배면적 감소와 영농의욕 저하, 이상기온에 따른 냉해 등이 농약 출하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농약 원제회사와 제조회사를 통해 자체 집계(구두 조사)한 2025년 1/4분기 주요 7개 농약회사(팜한농·농협케미컬·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신젠타코리아·성보화학)의 매출 총액은 9275억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9180억원과 비교해 2.0%(181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주요 7개 제조회사 3월말 매출 9275억원 기록 팜한농·동방 매출 급성장…전체적으론 ‘보합세’ ‘주요 농약회사별 2025년 1/4분기 매출 현황’[표1]을 보면 △팜한농은 지난해 같은 기간(2138억원)보다 302억원(14.1%)이 늘어난 24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농협케미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