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2회 동오美農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업기술의 선진화와 농촌문화의 진흥’을 목표로 설립된 동오농촌재단의 ‘동오美農사진 공모전’은 △현대의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테마로 한 작품 △아름다운 농촌경관과 농업인들의 활기찬 삶을 감동적으로 표현한 작품 △농업과 농촌, 농업인들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이해를 높여주는 작품을 주제로 하고 있다. 출품 희망자는 컬러사진 3,000pixel, 8MB이상의 가로형 작품을 3점 이내에서 출품할 수 있으며, 대상 1명 3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200만원, 우수상 3명 각 100만원, 그리고 입선 30명에게 각 3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오는 10월 3일(토)까지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www.dongoh.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과수의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앞두고 탄저병, 갈색무늬병 등 각종 병해 주의보가 내려졌다. 유난히 길었던 장마의 영향으로 여전히 높은 습도가 유지되면서 과수 생육후기에 치명적인 병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과실 피해로 상품성 떨어뜨리는 탄저병 사과, 복숭아, 포도 등에 발생하는 탄저병은 과실에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병해다. 습기가 많은 기후조건과 25℃ 전후 온도에서 감염이 빠르기 때문에 장마가 끝나고 찬바람이 본격적으로 나기 전인 9~10월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에 감염된 과실은 초기에 검정색 작은 반점이 껍질에 나타나며, 병이 커질수록 과실 표면이 움푹 들어가면서 과실 내부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과실 표면에 많은 분생포자가 생겨 주변 건전한 과실을 감염시킨다. 특히 장마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는 분생포자들이 이동하는 시기이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탄저병이 많이 발생했던 농가는 과원 내에 탄저병균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탄저병균의 밀도를 줄이기 위해 예방적으로 적용 살균제를 살포해야 한다. 탄저병은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다가 생육 후기에 병징을 나타내며, 생육 초기에 감염된 경우 소형 반점 증상이 나타난다. 과원 내 통풍이 잘 되게 하고 물 빠짐
농사의 성패는 육묘에 달려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튼튼한 묘 생산은 한 해 농사의 가장 기본이 된다. 그러나 올해는 긴 장마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작물들의 생육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시들음병과 탄저병에 의한 딸기 생육저하가 심각하게 문제되고 있어 육묘 환경 관리와 함께 초기 철저한 병해충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각종 병해의 매개해충이 되는 작은뿌리파리 방제에 대한 농민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이유이다. 작은뿌리파리 방제를 위해서는 물리적, 화학적 및 생물학적 방제법을 병행하는 종합관리 기술이 필요하다. 이 중에서 가장 친환경적으로 인정받는 것은 천적을 활용한 방제법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팜닥터네마크린’을 들 수 있다. 곤충병원성선충(SC)인 ‘팜닥터네마크린’은 곤충병원성 천적 제품이다. ‘팜닥터네마크린’을 배지 내에 관주 처리할 경우 배지내부로 침투한 곤충병원성선충이 작은뿌리파리 유충의 체내로 침투하여 빠른 시간 내에 해충을 죽이는 기작을 가지고 있다. 뿌리파리뿐만 아니라 나방류 유충 등 해충의 기공과 구강 등을 통해 내부로 침투하는데, 이 때 공생박테리아에 감염된 해충은 2~3일 후 내부 장기가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농산물을 구매해 농가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 팜한농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역대 최장기 장마 및 잇단 태풍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을 돕기 위해 7000여 만원 상당의 쌀과 양파를 구매해 추석 전에 임직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팜한농은 올해 4월 임직원들이 직접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벌인 데 이어, 지난 7월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해 약 3000만 원어치의 마늘 9톤을 구매한 바 있다. 이외에도 팜한농은 인공수분 및 잡초 방제 서비스 등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해왔다. 팜한농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농가와 상생하며 작은 정이라도 나누자는 취지에서 농산물 구매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찾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진)는 언택트 시대에 대비해 내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지역담당자와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동방박사’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회사로 전화를 걸어도 지역 담당자가 현지 출장 중인 경우가 많아 실제 상담 받기가 어려웠는데 ‘동방박사’ 어플을 이용하면, 내 지역 담당자와 바로 전화연결을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업무시간(09:00~18:00)에만 제공된다. 또한 ‘동방박사’ 어플을 통해 ‘바코드 검색’ 기능도 제공되는데 농약병에 스마트폰을 비추면 자동으로 농약등록정보, 잔류기준, 혼용정보를 바로 볼 수 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기능을 통하면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다만, 동방박사 ‘어플’은 삼성, LG 등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제공되며, 아이폰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고 있는 김병찬 동방아그로 마케팅팀 책임과장은 “농민들에게 편리하고, 친근하게 농약 안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출장 영농 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서비스인 ‘동방박사 어플’을 활용해 영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농업은 다음 세기 동안 몇 가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수십 년 동안 화학 비료와 농약에 대한 의존도가 큰 타격을 받기 시작했다. 화학 비료는 지하수 오염 및 부영양화와 관련이 있으며 비료 생산은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이다. 합성 화학농약은 생태계를 손상시키고 인간의 건강을 해칠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농약에 대한 규제가 점점 더 심해지고 매년 금지되는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많은 종의 잡초, 곤충 및 균류에서 증가하는 농약 저항성 문제와 결합돼 농업인들이 농작물을 보호할 수 있는 도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농업 생물학(agricultural biologicals)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생물 자극제, 생물 농약 및 생물 비료는 농업인들이 합성 화학 물질의 환경 영향 없이 수확량을 보호·증대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작물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생물 자극제(biostimulants)는 식물이나 토양에 적용해 영양소 흡수 및 스트레스 내성을 개선 할 수 있는 생물학적 유래 물질이다. 즉, 전통적인 비료 및 농약 보다는 식물 자체를 개선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의 신생 기업인 Pivot
연이은 태풍과 강우가 지나간 하우스의 작물이 병해에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다. 동방아그로는 플룩사피록사드(다2) 단제로 잿빛곰팡이병, 잎곰팡이병 등 하우스 작물 주요병해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젬머 과립훈연제를 추천했다. 플룩사피록사드는 침투이행성이 좋아 약제 살포전 기발생되어 있는 병반의 치료효과는 물론, 신엽까지 이행되는 약제 성분이 병의 추가 발생을 막아준다. 과립훈연제의 특성상 하우스 체적에 맞추어 약제를 개봉 후 점화해 적정위치에 놓아주면 분출된 연기 내에 살균성분이 작물 전체에 골고루 접촉돼, 간편하고 꼼꼼하게 병해 방제가 가능하다. 또한 과습한 기상 상황에서 일반약제 살포로 하우스 내부 습기가 높아져 병 발생 우려가 큰 시기에 훈연처리는 편리함과 동시에 병 발생 밀도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오는 10.28일 천안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대한민국 국제 농기자재 박람회’(KIEMSTA 2020)가 취소되고 ‘(가칭) 대한민국 농기자재 온라인 전시관’이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금년 국제 농기자재 박람회와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지속으로 국민 안전이 더욱 엄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박람회 개최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농기자재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KIEMSTA는 1992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 왔으며 올해 15회 박람회를 10.28일부터 10.31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가칭) 대한민국 농기자재 온라인 전시관’은 기업‧제품소개(국‧영문), 농업기계 기술 동향 및 신기술 인증 농업기계 홍보 등이 가능한 온라인 기반이다. 해당 온라인 전시관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현지 기업 및 구매상(바이어)에게 제품의 상시 홍보가 가능해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자재 수출지원을 위해 9.7일부터 나흘간 aT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국제 농기자재 세미나(토론회)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농기자재 세미나(토론회)는 사전 등록
센서융합기반 과수 인식 기술 활용한 분사 제어 자율주행 플랫폼과 결합한 무인 방제 기술 확보 기존 SS기 대비 농약 살포량 최대 30% 절감 농촌진흥청은 과수원 안에서 스스로 이동하며 나무의 유무와 모양을 신속·정확하게 측정해 농약을 살포하는 스마트 로봇 방제기<사진>를 개발했다. 이번 방제기 개발로 농업인 특히 고령‧여성 농업인의 과수 방제 작업 부담을 덜고, 일괄적으로 농약을 살포할 경우 발생하는 농약 과다 사용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방제기는 레이저 형태의 광원으로, 물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LiDAR를 사용해 3차원 공간상 과수 유무와 형태를 파악할 수 있다. 스피드 스프레이어(SS기) 좌우에 전자 밸브를 구비한 분사 노즐을 장착한 뒤 LiDAR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적 신호를 보내 농약 살포량을 조절하게 된다. 또한, 지주 파이프 등 과수원 안 시설물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해 불필요한 부분에서 농약이 살포되는 것을 최소로 줄였다. 이 스마트 로봇 방제기는 GPS와 관성측정장치를 활용한 궤도형 자율주행 로봇에 탑재돼 과수 사이를 스스로 주행하면서 무인 방제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방제기를 사용해
신젠타코리아 한국잔디 전용 제초제 모뉴먼트의 올바른 사용법과 다양한 용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8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20 모뉴먼트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뉴먼트 관련 사용 후기, 브랜드 광고, 홍보 영상 등 자유 주제로 5분 이내 디지털 영상물이면 누구나 제출할 수 있으며, 개인 혹은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2020 모뉴먼트 UCC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편이 선정되며 ▲금상 1편, 삼성 QLED 65인치 TV ▲은상 2편, LG 그램 노트북 ▲동상 4편, 다이슨 공기청정기의 시상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젠타코리아 웹사이트(www.syngent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비와 ㈜경농을 포함하는 국내 최대의 농업전문그룹 동오그룹(회장 이병만)이 창사 65주년을 맞아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성장DNA를 갖춘 그룹’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9월 6일이 창사기념일인 동오그룹은 지난 4일 그룹웨어를 통한 온라인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자와 베스트 동오인상, 베스트 리더상 등을 시상한 뒤 고객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만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조비, 경농 등 동오그룹의 발전에 기여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성장DNA’를 갖춰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또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가 되어 회사와 본인 그리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긴 장마와 잦은 강우에 과수·원예 농가 위협한 탄저병 중국내 생산공장 운영 차질로 디티아논 원제 생산 불가 “올해만 겪을 일 아냐”…기후변화시대 원제수급 방안 시급 “‘델란’ 구할 수 있나요?” 긴 장마와 잦은 강우로 여느 해보다 탄저병이 기승을 부렸던 올여름, 경북 안동시에서 농약사를 운영하는 김 모 사장이 가장 많이 들은 고객의 다급한 질문이다. 그러나 김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살균제를 건네주기가 쉽지 않았다. 탄저병은 수매전염의 대표적인 곰팡이병으로 비가 많이 오고 습하면 발생이 늘어난다. 탄저병 예방의 대명사로 꼽히는 디티아논(델란)은 농가에서 선호하는 보호살균제인데 올해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다. 그치지 않는 비에 탄저병 걱정으로 속이 타는 농업인들은 디티아논(델란)을 확보하기 위해 제조회사인 한국삼공에 재고를 문의했지만 구할 수가 없었다. “탄저병의 예방을 위해선 비가 내린 전후로 보호살균제의 처리가 필수인데 올해는 가장 효과가 입증된 디티아논(델란)을 처리하지 못한 겁니다. 올해 하필 지속적인 강우로 과수와 원예작물에 탄저병이 어느 해보다도 많이 발생했어요. 탄저병으로 작물의 상품성이 떨어지고 아예 수확을 못하는 경우까지 생겼습니다.” 이처럼 탄저
‘대동공업 종합 쇼핑몰(mall.daedong.co.kr)’ 활짝 트랙터 45~127마력 9개 모델 상담~구매 온라인으로 4천만원대 경제형 대형 PS시리즈(94~127마력) 런칭 구매사은품 증정, 쇼핑몰 소문내기, 트랙터인증 이벤트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정찰가의 농기계를 상담부터 대리점 구매까지 온라인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대동공업 종합 쇼핑몰(mall.daedong.co.kr)’을 지난달 31일 오픈했다. 대동공업 쇼핑몰에서는 수도작(쌀) 및 밭농사용 ES450C(45마력/판매 예정), NS580V(58마력), RS650C(61마력), 과수 및 하우스용 ES500V(58마력) 그리고 축산 및 대형 수도작용 PS(94~127마력)까지 트랙터45~127마력 9개 모델을 정찰제로 구매할 수 있다. PS시리즈는 PS900(94마력), PS1000(104마력), PS1150(111마력), PS1300(127마력) 4개 제품이 있는데 PS900의 경우 국내 대형 트랙터 중 유일하게 4천만원대로 가격을 책정했다.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경제형 트랙터는 작업에 필수적인 기능과 사양 중심으로 제품을 설계해 가격은 낮췄지만, 대동의 강점인 유럽 배기가스 규제인
농진청, 3일 고시 일부개정(안) 행정예고 토양미생물제제 균주 2종추가…총108종 유기복합비료 염분기준 2.0%이하 완화 아주까리유박 원료비료 주의문구 추가 현행 불명확한 규정·미비점도 보완·개선 앞으로 연초박은 비료원료로 사용할 수 없고, 아주까리유박을 원료로 제조한 비료는 포장지(라벨) 앞면 상단에 전체면적의 1/10로 주의문구를 추가해야 한다. 또 토양미생물제제 균주가 추가되고 유기복합 비료의 염분기준도 완화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3일 신규 비료의 안전성이 확보된 양질의 비료공급과 현행 제도 운영상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비료공정규격설정 및 지정’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먼저 비료원료인 연초박이 암 발병의 원인이라는 환경부 역학조사 발표(2019.11.14.) 이후 비료원료 사용금지를 요구하는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반영해 연초박을 비료원료에서 삭제했다. 또 연초박은 현재 비료원료로 사용하는 업체가 없고 다른 원료로 대체가 가능하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비료공정규격 고시 일부개정(안)에는 또 아주까리유박을 원료로 제조한 비료의 경우 주의문구를 추가하도록 했다. 아주까리유박 비료(리신 함유)를 먹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21년 예산안을 올해의 1조 249억 원보다 628억 원(6.1%) 증가한 1조 87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1년 예산안 편성 기본방향은 코로나 19와 기후변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미래대비 융‧복합 연구개발과 비대면 기술보급으로 설정했다. 또한, 사람과 환경 중심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농업과학기술을 개발하고 확산시키는 등 현장 중심의 신규‧증액 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과수화상병 등 현장 문제 해결 실용기술 개발·보급(2733억 원, 22.5%↑), 미래 대비 정밀농업 기계화 등 농작업 생산성 제고(922억 원, 49.9%↑),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특화농업 연구개발 강화(1079억 원, 48.2%↑) 등 주요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재원이 반영됐다.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보급을 보면 과수화상병 종합방제체계 구축, 고위험 식물병해충 관리방안 마련 및 병해충 예찰 방제 강화를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476억 원) 또한 병해충 종합방제체계 구축, 수요자 맞춤형 우량종자 육성·보급 및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 등 현안문제 해결 예산을 편성했다.(811억 원) 이와 함께
다국적 농화학 기업들은 오랜 기간 특허받은 농약 성분(품목)으로 전 세계 주요 농약 시장을 장악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농약(성분)의 출시가 둔화하면서 특허 만료된 제네릭 제품의 시장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그동안 특허 만료 농약 성분은 수많은 제네릭 농약 제조기업에 광범위한 개발 전망을 제공했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제네릭 농약 제조기업들은 농약 성분의 특허가 만료되면 그 즉시 해당 시장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더욱이 대부분의 오리지널 제조기업과 연구기관들은 선점적 지위를 활용해 화합물 특허를 제외하고는 생산 공정, 핵심 중간체, 제형, 혼합물 및 응용 분야에 대한 한발 앞선 보호막을 쳐놓았다. 이에 따라 특허가 없는 농약 제조기업들은 모든 특허가 만료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제네릭 제품을 제조하기 위한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가진 새로운 공정 경로를 개발해야 했다. 그 정점에 중국 농화학 산업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 농화학 산업은 다국적 기업이 남긴 마지막 생산 능력 이전과 맞춤형 제조를 통해 특허권이 만료된 농약 생산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중국 농화학 산업의 선도기업이 대규모로 발전하는
올해 1/4분기(3월 말 기준) 농약 시장은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시장 전체 상황의 특이사항이라면, 바이엘크롭사이언스의 국내 판매권을 인수한 팜한농의 매출에 기존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매출(2024년 1/4분기)이 고스란히 녹아들지 못했고, 농협중앙회의 지역본부 자체구매 사업 계통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감소한 것 등이 꼽힌다. 또한, 지난 3월 경남·북 일원의 산불 피해로 인한 사과 재배면적 감소와 영농의욕 저하, 이상기온에 따른 냉해 등이 농약 출하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농약 원제회사와 제조회사를 통해 자체 집계(구두 조사)한 2025년 1/4분기 주요 7개 농약회사(팜한농·농협케미컬·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신젠타코리아·성보화학)의 매출 총액은 9275억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9180억원과 비교해 2.0%(181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주요 7개 제조회사 3월말 매출 9275억원 기록 팜한농·동방 매출 급성장…전체적으론 ‘보합세’ ‘주요 농약회사별 2025년 1/4분기 매출 현황’[표1]을 보면 △팜한농은 지난해 같은 기간(2138억원)보다 302억원(14.1%)이 늘어난 24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농협케미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