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현 대유 부설연구소장(전무이사) 충남대학교 농학박사 취득
생산비 절감ㆍ유통구조 개선ㆍ농외소득 증대 노력 정유년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뚫고 빛을 알리는 힘찬 닭의 기운으로 모든 일이 잘 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농협 가족 여러분! 올해는 사업구조개편 마무리를 통해 경제지주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원년으로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확고한 체계를 만들어야 하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는데 조직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년 초에 구체적인 전략과 비전을 선포할 예정입니다. 농업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제조부문 자회사는 경영효율화를 통해 자재와 사료가격을 더욱 인하하고, 벼 직파재배 확대 등 신기술 보급도 확대해야 합니다.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판매교섭력을 높이고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농가수취 가격을 제고해 주시고,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마을기업 등 6차 산업 활성화와 농촌 일자리 창출에도 더욱 힘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해에는 천 사백여 명의 임직원이 이념교육을 통해 농심을 심고 정체성 회복을 위한 싹을 틔웠다면 이제는 한 단계 더 전문화된 교육으로 협동조합의 가치를 높여야 할 것입니다.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미래농정의 어젠다 발굴·현장 연구에도 최선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연이은 쌀 풍작과 소비감소로 쌀값이 하락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여 어느 해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삼계탕과 쌀을 비롯한 우리 농산물의 대중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것은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최근 농촌현장에서는 가공·유통·체험까지 영역을 확대해 부가가치를 올리는 6차산업에 도전하려는 농업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다보스포럼을 통해 화두로 던져진 ‘4차 산업혁명’은 이미 농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기존의 농업생산, 가공, 유통, 소비방식을 뛰어넘는 기술 접목이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 농정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합니다. 또한 기후변화는 우리 농업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연구원은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농정현안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미래농정의 어젠다 발굴을 통해 우리 농정이 나아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귀 기울일 것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독자 및 농업인과 농업관련기관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분야를 막론하고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해로 기억됩니다. 그 끝이 너무도 길게 느껴지는 아픔을 모두가 공유했습니다. 특히 우리 농업분야는 언제 그러지 않은 해가 있었는지 묻고 싶을 만큼의 시련이 지속되었습니다. 곡물자급률 23%를 넘나들며 위험한 곡예를 벌이는 먹거리 시장은 여전히 주요 선진국에 의존하는 조건부 풍요를 누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 경지면적을 늘이기는 5%이내서만 가능합니다만, 먹거리는 현재의 50~100%를 늘려야 수요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실리 없는 농산물이 맹신 받고 소비자에 부담을 지우는 불합리한 소비현실이 불식되길 바랍니다. 언론에서도 극소수의 성공사례보다는 범용적인 농산물과 농법을 조명함으로써 농업인과 소비자가 합리적 판단에 이르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현대 농(農)과 작물보호제는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입니다. 어느 한쪽을 배척하고서는 온전할 수 없습니다. 이에 우리 협회에서는 올해도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보다 안전하
교육 내실화로 전문 인재 양성ㆍ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2017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4200여 회원들을 대표해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전 세계적인 불황속에 내수경기침체로 전반적으로 매우 좋지 않은 상황 속에도 불구하고 농자재 시장은 성장해 왔습니다. 어려운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농업 성장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꾸준하게 열심히 일해 온 농업계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4200여 회원은 우수 농자재 공급과 안전사용 지도로 고품질 농산품 생산에 기여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형성에 앞장서 왔습니다. 앞으로도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는 지난 비전 선포식 ‘도약2020’의 비전을 가지고, ‘고객의 가치 창조에 기여하는 회원’, ‘자연환경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실천하는 회원’, ‘정도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며, 건강한 식탁 문화를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 한 해,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는 회원 권익 향상 및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조합 창립 2년차, 농기계시장 건전한 유통질서 앞당기겠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은 지나가고 풍요와 지혜,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닭의 해 2017년을 맞이했습니다. 정유년(丁酉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농업인 및 생산업체와 관계기관, 독자 여러분에게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농기계유통이 당면해 있는 힘든 숙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지난해 전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이 설립되었고 꼬여있는 실타래를 한 가닥씩 풀어가기 위해 분주히 노력한 결과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는 듯합니다. 각 유관기관에 조합의 입장을 피력해 이해를 증대시켰으며 그 결과 많은 일들이 개선될 것 같아 새해에는 유통인 모두에게 고무적인 한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농기계유통조합은 자율적 유통질서와 서비스 강화를 통해 농업인과 농기계유통인의 상생 구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적극적인 정책개발 참여, 스마트농업 촉진 농기계 공급 강화, 자율적 유통질서 확립, A/S 역량 제고, 사업역량 강화와 확충, 대농민 교육·홍보·지원 강화를 통해 조합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 모든 일들이 조합원 모
조합 차원의 자정운동 전개…품질관리위원회 회원사 순회지도 새벽을 여는 닭 울음소리와 함께 정유년의 눈부신 태양이 밝았습니다. 모든 분께 축복을 드리며,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정말 다사다난했습니다. 모든 것이 정유년의 밝은 태동을 위한 것이 아니었던가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정부가 친환경유기질비료지원 사업을 시작한지 올해 20년이 되었습니다. 시책사업에 힘입어 친환경농업을 목표로 비료의 품질향상을 비롯한 많은 분야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발전을 추구해 왔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유기질비료업계가 ‘농민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양질의 원료와 제품으로 거듭나는 자정운동을 결의해 착실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고객만족을 위해 스스로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온전한 퇴비를 공급하고 농협계약가격을 준수하는 등 비료의 품질향상과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우리 조합은 정관규정에 의하여 지난해 9월부터 20명으로 구성한 자체 품질관리위원회를 설치해 무등록 부정불량비료는 물론 회원사들의 원료사용과 품질관리 및 유통지도 관련 순회 지도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노력을
GSP 2단계·국제종자박람회 등 종자산업 육성정책 협조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지나고 2017년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농업경영인과 영농자재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뜻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각 가정에도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도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축산물 소비 위축, 사상 최악의 AI 가축질병 발생 등으로 농업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농업의 필수 요소인 우리 종자 산업도 농산물 개방화에 따른 생산 감소, 세계 종자기업들의 인수합병에 따른 대형화, 이상기후의 증가에 따른 생산 불안정 등 많은 도전이 있던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종자업계는 크고 작은 성과들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특히 지난 11월 2016 아시아태평양종자협회(APSA) 한국총회를 역대 최대인원(50개국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종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종자수출 확대에 일조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완공되고 골든시드프로젝트(GSP)의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는 등 종자산업의 성장
협회 중심으로 고품질 제품 개발ㆍ자체 품질관리 강화 2016년은 친환경농산업계에 여러 제도변화가 있었고 농자재산업 전반에 걸쳐 침체가 이어졌던 해였습니다. 저농약농산물인증제가 1월 1일자로 폐지됐으며, 제4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 및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제도가 시행되고, GMO 논란도 뜨거웠습니다. 한편 친환경농자재는 영세율 적용문제, 비료관리법 및 친환경농업육성법령 개정에 따른 유기농자재관리사무 농관원 이관 및 공시제로 일원화 등 정유년에도 여러 제도가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적으로 친환경유기산업은 연평균성장률이 20%에 달할 만큼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나, 국내 친환경농업은 작년말 현재 4.5%로 2005년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농약 농산물 인증이 완전 폐지됨에 따라 과수 등 유기재배는 거의 중단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친환경농업의 후방산업인 친환경농자재 산업은 친환경농업 성장률에 비례하여 조금씩 성장해오다가 유기질 및 기능성 제제를 제외하고는 농산물 가격 불안정, 이상기후, 지자체 보조축소 등의 영향으로 작년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ㆍ중 FTA 등 연이은 시장개방으로
해외 현지 직접 방문ㆍ바이어 발굴ㆍ정부지원 유인할 것 지난해에는 쌀값 등 농산물 가격하락, 백남기 농민사망, 한중 FTA 발효에 따른 수입농산물 증가, 조류독감 및 어수선한 시국에 의한 농심 위축으로 농업전반은 물론 친환경농산업도 침체된 한 해였습니다. 작년 당 수출조합은 중국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웨이팡시 초청으로 산동성 일원 6개시 농업국과 기술교류 확대 및 시범재배를 통한 농자재 수출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습니다. 또한 섬서성 서북과기대를 방문해 농자재 등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한 바 있고, 하얼빈시 당간부를 초청 농자재 수출을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한편 베트남과는 농업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과학부 등 관계자를 서울로 초청 B2B미팅을 개최하고 농자재 수출협력을 적극 모색키로 한 바 있습니다. 정유년에는 중국과 베트남 현지를 직접 방문해 상기 파트너와 더욱 긴밀히 협력을 모색하고 수출성과를 도출할 계획입니다. 아랍권 진출을 위해 코라비아홀딩스 및 키르키르스탄 시범사업 등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중국 CAC 등 전시회에도 적극 참가하고, 다음과 같은 추진전략에 의거해 수출시장을 개척할 예정입니다. ▲차별화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
재단 지방이전은 도약의 기획…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농산업 준비 ‘지략과 지혜’를 상징하는 붉은 닭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 농업인과 농산업체, 유관기관 여러분 모두 열정과 지혜를 모아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요즘 우리 농업과 농촌의 대내외적 여건이 매우 어렵습니다.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 및 환경변화로 인해 농축산물의 수급불안정과 조류독감(AI) 등 가축 전염병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또 대외적으로는 지속적인 저성장과 경기침체, FTA 확대로 인한 외국산 농축산물과의 경쟁 심화 등 우리 농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 국민의 힘과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지난해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도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었지만 여러분께서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셨기에 희망을 잃지 않고 더 큰 변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2017년은 재단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먼저 재단 본부의 지방이전입니다. 앞으로 재단은 지방이전 전(前)과 후(後)로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새로운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우리의 미래를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재단은 지방이전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機會)로 삼겠습니다. 두
가축질병, 쌀값 하락, 청탁금지법 등 당면현안 대응 2017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부는 올 한 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최우선에 두는 동시에,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기 위한 중장기적 기반 구축에도 매진하고자 합니다. 당면 현안인 가축질병, 쌀값 하락, 청탁금지법 시행 등 시급한 문제에 대응하고, 국민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농산물 수급 안정과 안전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종식을 위한 긴급방역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가축질병 방지를 위해 농가책임 방역체계 구축, 예찰 및 초동대응 강화, 동물약품 개선 등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쌀 생산성 증대와 소비감소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재고가 증가하고, 쌀값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쌀 직불금을 통한 농가소득 보전 노력과 병행하여,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타작물 재배 확대 등 적정생산을 유도하고 가공품 개발 등 새로운 쌀 수요를 적극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입니다. 새로운 소비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 개발, 온라인 유통채널 확대, 해
미래성장산업화 위해 농업·농자재 동반성장 지원 절실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닭은 예로부터 문(文), 무(武), 용(勇), 인(仁), 신(信)의 오덕(五德)을 갖춘 덕금(德禽)으로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적색이 지닌 힘과 정열을 토대로 우리 농자재산업이 크게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농자재산업에 대한 애정과 사랑으로 가득한 영농자재신문 식구들과 독자 여러분 가정에도 웃음과 행복이 그득하시길 소망하며,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농자재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농자재산업은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인 산업입니다. 그러나 최근 내수 위축과 수출 부진, 국내외 경쟁심화로 인해 자생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육성 정책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국내 농자재산업이 가지는 산업적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스마트농업의 구현, 나아가 농업의 자주성 확보를 통해 농업과 농자재산업이 동반성장한다면 업계 종사자분들의 갈증을 해소하
드론·로봇 활용하는 ICT융복합농업 확산 힘찬 열정과 총명함을 상징하는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도 개방 확대, 기후변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 등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농촌진흥청은 농업을 미래성장 및 수출산업화하기 위한 농촌진흥사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현안문제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Top5 융복합프로젝트’ 추진에 가용자원과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우선 제1과제인 밀가루 대체 쌀가루 산업화를 통해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개방화, 고령화에 대응하여 차세대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개발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촉진을 위한 ICT·BT 등 융복합 첨단기술 개발과 확산에 힘쓰겠습니다. 드론 등 무인 이동체와 농업용 로봇을 활용하는 ICT융복합 첨단 정밀농업과 노동력 절감기술을 확산하고 종자, 식의약·기능성 소재 및 바이오 신약 개발 등 생명공학기술에 기초한 바이오산업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셋째,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가소득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
새해 ‘새로움’에 우리 농산업을 담는다. 항상 변화와 발전을 목표로 꿈틀대는 ‘새로움’은 곧 ‘시작’과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이어서다. 언제나 그랬다. 지난 한해도 우리 농산업은 되뇔 수 없을 만큼 켜켜이 쌓인 난제들을 헤집으며 그때마다 해답을 구해야 했다. 그래서다. ‘소곡’ 강창용 박사가 세밑 칼럼을 통해 제안했던 우리 농산업의 ‘5대 혁신과제’에 새삼 무게를 싣는 이유다. 요약하면 △농기자재에 대한 농업부처(관련 조직 포함)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고 △농기자재 산업에 대한 세계적인 변혁 수용과 대응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농기자재 기업의 주도적 발전 노력과 정부의 지원정책 간의 조화 △축소 내지 정체의 내수 시장 대체를 위한 사활을 건 해외 시장개척 △혁신적·자발적 기술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및 이행 등의 다섯 가지가 우리 농산업의 ‘비전’이다. 굳이 덧붙여 본다. <영농자재신문>의 새로운 1년을 향한 실천과제이자 자기혁신을 위한 ‘되새김’의 의미에서다. 올 한해에도 “역시 볼만한 신문”이라는 5800여 정기구독자들의 꾸준한 평가를 위해 다양한 테마기획과 이슈분석을 실천과제로 삼는다. 농산업 전문가들의 뉴프런티어 정신, 기존의 사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