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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뉴스

탄소중립 열병합발전시스템으로 농가 난방비 해결

(주)효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활용해 스마트농업 겨울철 난방
최원식 교수, “열병합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 탄소중립 기여”

 

 

㈜효천(대표 김경섭)이 부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한 국내 최초 탄소중립 열병합발전시스템이 농가 난방비 부담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식 부산대 교수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하여 나온 열분해유를 활용한 열병합발전시스템을 통해 발전기에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는 한국전력으로 보내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열병합발전에서 나오는 부수적인 열은 스마트농업의 난방과 건조 시설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최 교수는 “스마트농업에서 겨울철 높은 난방비가 걸림돌이 되고 있는데 열병합발전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탄소중립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열분해유가 옥탄가가 높아 발전용으로 사용이 어려웠던 문제도 해결했다. ㈜효천은 새로운 공법으로 특허 등록한 방지설비를 부착하여 대기오염을 해결해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