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자

팔도버섯, 소비자의 오감으로 다가가다

농촌진흥청 ‘전국 팔도 버섯 국산 품종 설명회’ 열어
12품목 25품종 만나고 요리 시식, 재배 가상현실 체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달 9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케이(K)-농산어촌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전국 팔도 버섯 국산 품종 설명회(전시)’를 열었다. 


‘팔도버섯, 소비자의 오감으로 다가가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와 도 농업기술원 버섯 연구 담당자로 구성된 ‘버섯 분야 중앙-지방 연구협의체’가 국산 버섯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원예원 버섯과에서 개발한 양송이버섯, 팽이버섯 등 우리나라에서 많이 재배하는 4품목 5품종과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잎새버섯, 꽃송이버섯 등 소비자들이 자주 접해보지 못했던 8품목 20품종을 만나는 자리가 됐다. 


설명회는 ‘버섯, 머리로 알다’,  ‘버섯, 몸으로 알다’, ‘버섯, 눈으로 알다’, ‘버섯, 입으로 알다’ 등 5개의 구성(콘텐츠)으로 꾸며졌다. 


장갑열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국내에서 개발한 버섯 정보를 제공해 버섯 소비 촉진을 꾀하는 데 있다”며 “다양한 국산 품종 버섯을 둘러보고 직접 향과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