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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뉴스

내년에도 농자재 해외 테스트베드 사업 지속

농진원, 4개국(베트남·중국·카자흐스탄·인도) 대상 지원사업 전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국내 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2023년 지정 공모형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진원은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약 체결은 물론 지난 5년여 동안 161개사의 220개 제품을 실증 지원했으며, 참여 제품의 현지 홍보를 위해 시연회 및 수출상담회 등을 추진했다.

 

농진원은 2023년에도 베트남, 중국, 카자흐스탄, 인도 등 4개국을 대상으로 해외 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품목별 특성을 고려해 인허가용 실증을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비료와 농약 수출은 해당 국가의 현지 인허가를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등록시험 절차를 거쳐 국가별 지정된 기관에서 실증을 진행하고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농진원은 이러한 수출 희망기업의 애로사항과 수요를 확인해 국가별 해당기관을 신규로 발굴하고 있다. 또한 농자재의 경우 인허가용 실증을, 농기계는 효과검증용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별 상세 지원내용과 신청 접수처 등의 자세한 내용은 농진원 홈페이지(www.ko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 수출을 위해 다양한 수출사업을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수한 농업기술과 제품을 가진 우리 농산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국가별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추진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