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비료조합 - 새롭게 태어나길
유기비료조합 4대 신임 이사장 앞에는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 산적한 일들을 정리하고 각 사안에 대응한 전략을 강구하기 위해서는 혁신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우선 조합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짜야 한다. 조합의 조직을 개편하고, 관련기관과의 유대강화와 관련정보의 수집ㆍ분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현안으로 시급을 요하는 EPR 대응 팀과 양분총량제 대응 팀 구성 등도 중요하다. 박빙이었다. 124:126, 기존 이사장과 도전한 이사장 후보자의 득표수이다. 흔히 말하듯 박빙의 이사장 선거결과이다. 과반수 이상을 득표했으니 전임 이사장은 물러나고 신임 이사장이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유기조합)의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역할을 다할 것이다. 축하를 드리고 그동안 애써왔던 전임 김종수 이사장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새로 취임하는 박용균 이사장에 축하와 함께 어지러워진 지금의 상황을 잘 타개해줄 것을 부탁한다. 그동안 대국차원에서 부산물 비료협회와 유기질 비료조합이 통합된 이후 사실상 바람 잘 날이 없어왔다. 초대 통합 이사장이었던 박용균 이사장이 다시 출마할 수밖에 없었던 점, 김종수 이사장의 등장 배경이 되는 내부 갈등과 통합 2기 김선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