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식품업계·생산자가 한자리에 모여 ‘가루쌀’의 가치 재인식과 정책의 공감대 형성을 기반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7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가루쌀로 여는 농업과 식품의 미래! 가루쌀로 지키는 우리나라 식량주권!’이라는 주제로 ‘가루쌀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행사에서 식품 원료로서 가루쌀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농식품부를 비롯한 관계기관, 식품업체,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포식에서는 가루쌀 연구·제품개발 사업 출범식과 함께 가루쌀 산업 활성화 심포지엄도 진행됐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식품업체들이 우리 농업과 우리나라가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해가는데 함께 해줘 진심으로 자랑스럽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축사자로 나선 가루쌀 생산농가인 이승택 미미농산 대표는 “2020년부터 가루쌀 재배를 시작했는데 늦은 모내기에 특화돼 밀, 콩 등과 함께 이모작이 가능해 유리할뿐만
‘2023년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이 이달 20일부터 오는 10월 29일 사이에 집합교육(3월20일~4월25일)과 온라인교육(4월3일~10월29일)으로 나누어 병행 실시된다. 농촌진흥청은 농약 판매관리인의 농약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해 올바른 농약 사용 확산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농약 제조·수입·판매업에 종사하거나 화훼 도소매업자 중 소포장농약 판매관리인이 되려면 해마다 의무적으로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만약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 대상자는 1만2000여 명이다. 집합교육은 이달 20일부터 4월 25일까지 12회에 걸쳐 시·도 단위 권역별로 실시된다.[표1] 교육과목은 ‘농약 법규 및 유통관리’ 등 3개 과목에 대해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표2] 또한 온라인교육은 오는 4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24기수로 나누어 ‘농작물 병해관리 등 4개 과목에 대해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표3] [표1] 2023년 권역별 농약판매관리인 집합교육 일정 [표2] 2023년 농약판매관리인 교육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