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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국제종자박람회 지원할 ‘K-Seed 서포터즈’ 출범

실용화재단, ‘학생-기업 간 현장실습’ 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2회 국제종자박람회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K-Seed 서포터즈발대식을 가졌다.


2회 국제종자박람회는 오는 102327일까지 4일간 김제시 백산면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씨앗,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우수품종 전시, 신품종 제품 설명회, 일자리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K-Seed 서포터즈는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고 종자산업과 학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2회 국제종자박람회홍보, 전시포 조성 지원, 전시관 안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재단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종자와 관련된 현장 비즈니스 경험을 익히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K-Seed 서포터즈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년도 종자산업 인력양성 교육과정에 참여시키고, 종자기업으로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종자산업 분야 우수 인력 양성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학생-기업 간 현장실습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협의회 및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고와 종자산업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고에는 종자사업과(77), 첨단시설과(37), 식품가공과(74) 등을 두고 있으며 총 18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재단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입주한 종자기업과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고를 연계한 학생-기업 간 현장실습을 진행 중이다. 현재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아시아종묘, 농우바이오 등 4개사)은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 14명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갑희 재단 이사장은 향후 종자산업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종자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