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2020년 자급률 50.1% 목표

  • 등록 2016.07.22 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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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영남지역 밀 생산ㆍ가공업체 간담회

영남지역 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와 가공업체 등이 머리를 맞댔다.


농촌진흥청은 20일 남부작물부(경남 밀양)에서 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영남지역 밀 재배단지 및 가공업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밀 재배농가, 산업체 대표 등이 모여 현장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영남지역 밀 연구현황과 주요 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소개한데 이어 밀 재배농가와 산업체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명규 농진청 논이용작물과장은 “오늘 논의되는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영남지역 밀 관련 현장과의 지속적 교류 확대로 밀 산업을 활성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밀 자급률을 현재 1%에서 2020년까지 5.1%로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농진청은 벼-맥류 이모작 재배에 알맞은 밀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및 가공이용 기술을 개발하고, 밀 생산자와 가공업체를 연계해 수요에 맞는 맞춤형 고품질 밀 생산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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