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생산·출하 ‘예년수준’ㆍ수도용 살충제 생산량 감소

  • 등록 2017.03.29 10: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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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약 생산량은 수도용 제품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대체적으로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작물보호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생산된 작물보호제(농약)는 수도용 약제가 14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3톤 대비 44%가량 감소했다. 특히 수도용 살충제 생산량은 82톤에 그치는 등 지난해 동기 202톤 대비 60%가량 줄었다. 출하량도 261톤으로 지난해 동기 284톤보다 24%가량 감소했다.


반면 원예용과 제초제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원예용 약제는 1051톤이 생산돼 지난해 같은 기간 1166톤 대비 90%를 나타냈으며, 출하량도 92%수준을 기록했다. 제초제는 604톤이 생산돼 지난해 601톤과 비슷했지만 출하량은 1099톤으로 지난해 985톤보다 12% 가량 소폭 증가했다.


이 중 논제초제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51톤 증가한 반면 밭 제초제는 15톤 가량 감소했으며, 비선택성제초제는 33톤이 줄었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생산량이 8톤이었던 기타제는 지난 1월 250톤이 생산됐다.


한편 지난 1월 농약 전체 생산량은 2053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38톤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출하량은 3100톤으로 지난해 3187톤보다 소폭 감소했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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