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3월 10일 대전에 위치한 농협케미컬(대표이사 박태식) 본사를 방문해 공장 시설을 둘러보고, 농협케미컬 임직원들과 함께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토론회를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태식 농협케미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농약가격 인하에 따라 자회사의 경영에는 어려움이 많겠지만, 농협은 항상 농심을 가슴에 품고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농협중앙회와 지역ㆍ품목농협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에 박태식 농협케미컬 대표이사는 “경영체질 개선과 TF팀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가소득 5000만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농협케미컬은 농협이 100% 출자해 농업인이 주인인 회사로 2000년 농협의 계열사로 출범해 우수 작물보호제의 개발과 보급에 힘을 기울이며 농업인 실익증대를 도모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