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 진출 위해 M&A도 가능”

  • 등록 2016.05.11 10: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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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팜한농 부회장, 현장경영 ‘일성’
이달말 여의도에 새 보금자리 마련


박진수 팜한농 부회장이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와 함께 팜한농 본사가 이달 말 여의도로 이전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박 부회장은 2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종자가공센터와 육종연구소와 안산시에 위치한 반월 정밀화학공장 등 총 세 곳의 사업장을 방문했다.[사진]


박 부회장은 사업장 곳곳을 도보로 일일이 돌며 임직원들과 악수를 하고 덕담을 건네는 등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생산, R&D 및 안전관련 설비들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방문 후 이어진 임직원 간담회에서 박 부회장은 “팜한농은 창립이래 60여년 이상 우리나라의 그린 바이오 분야를 선도해온 자랑스러운 회사로, 그 바탕에는 팜한농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격려한 뒤, “모든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즉 ‘고객과 인재’로 생각하며 여기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부회장은 팜한농의 비전을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매출을 얼마 하겠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 우리의 고객인 농업인들의 소득이 향상되고, 국가 농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등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을 만들 것”이라며 “국내 1위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시장 개척과 R&D에도 적극 투자하면서 필요하다면 M&A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진수 부회장은 향후 전주 및 제주공장, 논산연구소 등 팜한농의 사업장을 릴레이 방문하며 사업의 조기 안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chouba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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