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개발만이 살길이다”

  • 등록 2016.03.09 18: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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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외부 아이디어 공유 프로젝트 실시


바이엘(대표이사 마린 데커스)이 신농약 개발에 집중하는 양상이다.


바이엘은 학계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신농약의 기초 연구를 위한 ‘그랜츠포타겟(Grants4Target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이엘은 ‘그랜츠포타겟(Grants4Targets)’ 프로그램을 통해 작물의 잡초, 병해충 관리 분야에서 보다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전 세계의 대학 연구진, 관련 기관, 스타트업 회사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에 대해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관련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가능성 있는 프로젝트에는 초기 아이디어 발전 단계부터 바이엘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프로젝트에 활용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택성 및 비선택성 제초제 개발, 곰팡이와 같은 식물 병원균, 식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선충 연구 등에 집중된다. 특히 새로운 약제의 분자 표적, 작용기전 연구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프로그램 지원은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고 협동 연구기간 내 모든 지적 재산은 지원자가 소유하게 된다는 것이 바이엘의 설명이다.


한국 내의 바이엘크롭사이언스도 2013년부터 매년 사과 갈색무늬병, 감 둥근무늬낙엽병 등 과일 작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 치료할 수 있도록 전국 농가 순회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품질 높은 과일 생산을 위해 과일 재배 농가에 진단 키트 및 병해 방제를 위한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


관리자 기자 chouba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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