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식물병해충 국민참여진단 토론회 열려

  • 등록 2019.03.28 13: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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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단계별 미비점 발굴, 실행방안 논의
‘종합 병해충 안전관리 시스템’ 중점추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붉은불개미, 과수화상병 등 농업과 생태계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외래 식물병해충의 유입차단과 효과적 대응을 위해 국민참여조직진단토론회를 지난 20~21일 양일간 정부서울청사(열린소통포럼)에서 개최했다.


지난달 21일 발족한 식물검역 국민참여조직진단의 민간위원이 토론회에 참여해 식물검역 홍보 다양화, 위반자 벌칙 강화, 과실파리 등 외래병해충 신속 탐지 기능강화, 외부 전문기관과 협업 확대, 국경검역 인력 보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검역단계별(국경검역, 실험실검역, 예찰·방제) 미비점을 발굴해 주제로 선정하고, 외래 식물병해충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개선, 민간협업, 조직 보강 등 구체적 실행 방안까지 심층 논의했다.


검역본부는 국민참여단이 제안한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국경중심 검역에서 수입전·국경·국내에서의 병해충 관리를 모두 포함하는 종합 병해충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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