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확산 위해 전문가 양성한다

  • 등록 2018.04.30 14: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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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시?군GAP담당자 역량강화
‘대한민국GAP연합회’와 공동추진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의 현장 확산을 위해 GAP현장 지도전문가를 양성한다.

농촌진흥청은 (사)대한민국GAP연합회와 공동으로 GAP현장 지도전문가 양성교육을 시·군농업기술센터 GAP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3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한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포장·판매에 이르는 과정에서 혼입될 수 있는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다양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없애거나 기준치 이하로 줄여 해당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에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기준, 전체농가수의 8.1%가 인증을 받았고 안전농산물 생산이 중요해지면서 최근 인증면적과 농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민·관이 협력해 처음으로 여는 교육으로 농진청의 기술력과 GAP전문단체의 현장경험이 상승효과를 내 GAP담당자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진청은 농업인이 참여하는 ‘안전농산물 생산 다짐대회’도 적극 후원했다. 대한민국GAP연합회가 주관하는 ‘안전농산물 생산 다짐대회’는 이달 10일 전북에서 열렸다.

유승오 농진청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GAP현장지도전문가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GAP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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