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동 성보화학(주) 회장(69)이 한국작물보호협회 제20대 회장에 취임했다.
작물보호협회는 지난 3월 6일 협회 회의실에서 성보화학 관계자 및 협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회장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한 윤회장은 1948년 서울 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한 이후 미국 Georgetown Univ 수료 및 Long Island Univ MBA, 올림푸스 전자 뉴욕지점 부지점장을 거쳐 지난 2007년 성보화학(주) 부사장으로 취임, 2009년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12월부터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윤재동 신임 회장은 취임식 인사말을 통해 “농업 농촌은 물론 작물보호제 산업계가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막중한 회장직을 맡게 돼 부담감이 적지 않으며 잘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업계의 협조는 물론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필수농자재인 작물보호제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