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ㆍ이마트, GAP농산물 판촉전

  • 등록 2016.11.26 01: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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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업체와 협력해 소비활성화 유도”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마트와 함께 11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합리적인 가격, 안전한 농산물 GAP’ 라는 슬로건으로 GAP 농산물 판촉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촉전은 GAP 농산물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이마트 전국 148개 지점에서 사과, 감, 버섯, 깻잎, 쌈 채소, 철원쌀 등 다양한 인증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GAP를 포함한 12가지 국가인증농식품을 알리기 위한 홍보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해 농식품 국가인증 제도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국가인증농식품은 현재 GAP, 지리적 표시, HACCP, 유기식품, 무농약, 무항생재, 동물복지, 가공식품 한국산업표준, 전통식품, 식품명인, 저탄소, 술품질인증이 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에게 안전·안심 농산물을 제공하고 국산 농산물 대외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GAP 농산물 확산방안(’15.1)을 마련하는 등 GAP 농산물 생산 및 유통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 유통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및 판촉전, 전용관 개설 등을 통해 GAP 농산물 취급 확대를 장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ㆍ올가홀푸드와 MOU를 맺었고 롯데마트 판촉전을 열었으며 하나로마트에 GAP 전용관을 개설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유통업체가 주도하는 GAP 농산물 취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GAP인증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주는 동시에 GAP 미인증 농가들의 인증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마트에서도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GAP 농산물 취급 품목을 2016년도 11개에서 2018년도까지 14개로 늘리고 매출액도 300억원에서 500억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마트와 같은 대형유통업체에서 GAP 농산물 취급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보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의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향후 대형 유통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GAP 인증 농산물의 보편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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