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업의 희망 ‘파란농부’ 첫 출발

  • 등록 2018.07.30 12: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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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생 30명 선발…해외연수·농촌정착 컨설팅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2일 모집 공고한 ‘파란농부 1기생’ 30명을 최종 선발해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신관 중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 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미래 농업의 희망-파란농부’는 농업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지원을 위해 2018년 농협재단에서 도입한 청년농업인 육성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농협재단은 총 접수자 1140명 가운데 외부 농업전문가의 면접을 통해 지난 5월 31일 ‘파란농부 1기생’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파란농부 1기생’ 은 농업에 꿈과 열정이 있는 만 18세이상 35세이하 청년농업인 또는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여 농업 종사기간이 3년 이내인 초보농업인, 해외연수 경험이 없거나 적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업인을 우선 선발했다.

농협재단은 ‘파란농부 1기생’에 대해 일본, 네델란드, 독일 등 농업선진국에 대한 해외연수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연수 후에는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금융, 유통, 포장, 가공 등 초기 지원과 생산에서 판매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원 이사장은 “농협은 젊은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졸업 후 농촌에 정주할 농고·농대생 400명을 선발하여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며 “금년부터는 청년농업인 30명을 매년 선발해,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농업에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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