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종합분석검정센터 익산 이전

  • 등록 2018.07.13 11: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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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준의 첨단분석장비 시스템 갖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의 종합분석검정센터가 수원에서 전북 익산시 송학동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새로 완공된 종합분석검정센터<사진>는 1만6849㎡ 규모의 공간에 농자재·농식품 등 첨단 분석시설을 갖춘 분석시험센터 1개동과 동력성능시험과 안전시험 검정 등이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농기계검정센터 3개동을 비롯해 농기계 야외시험장을 갖췄다. 



국내·외 유사 분석시험센터의 특장점을 벤치마킹해 신축한 분석검정시험센터는 흑돼지 판별이 가능한 돌연변이 분석기(Pyrosequencing) 및 고효율유전자분석기(EP) 등 최신의 유전자 분석 시설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비료, 미생물, 토양, 농약, 수질, 농·축산식품, 사료 분석에 필요한 모든 장비가 준비돼 있다. 

특히, 실험재료의 특징에 따라 클린룸(Clean room)과 더티룸(Dirty room)을 구별 운영하며, 실험자의 동선을 고려해 실험실을 배치함으로써 교차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농기계검정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동력측정장치, 보호구조물 시험장치, 유압 및 양력시험장치, 야외시험시설을 신축해, 정부의 우량 농기계 보급 및 수출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종합분석검정센터는 건물 신축으로 연간 7만점 이상의 빠르고 정확한 분석·검정이 가능해졌으며, 오는 15일까지 시설 및 장비 등 시운전을 통해 최고의 분석검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분석·검정서비스 관련 궁금한 사항은 고객모심방(063-919-15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권영 분석검정본부장은 “종합분석검정센터가 농촌진흥청, 식품연구원,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인근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해 농업인과 국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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