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나방, ‘애니충’으로 방제하세요

  • 등록 2017.03.14 1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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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한국삼공, 월동유충 령기 제각각…즉효약 필수

SG한국삼공(대표 한동우)이 돌발해충인 유리나방을 방제하는데 ‘애니충 액상수화제’를 추천했다. 유리나방은 돌발해충으로 나뭇가지 사이 거친 부분을 파고들어 껍질과 목질부 사이(형성층)를 가해 하며 적갈색의 굵은 배설물과 함께 수액이 흘러나온다. 이렇게 유충이 파고든 나무는 수세가 약해져 수확 시 사다리 작업에 어려움이 발생한다.


방제 시기는 크게 개화 전과 낙화 후 (장마전)로, 개화 전 방제는 3월 중순경 활동을 시작하는 월동유충을 잡는다. 월동유충은 어린 유충에서 노숙유충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성충 발생시기인 6월과 8월 하순까지 개체별로 차이가 많다. 애니충 액상수화제는 유충 근육세포 내의 이온 농도에 영향을 줘서 유충의 몸이 오그라들고 섭식을 못하게 한다. 결국 유충은 아주 소량을 섭취해도 1~2 시간 뒤면 효과(굶어 죽음)가 나타나고 15일 이상 지속된다.


유리나방은 다양한 령기의 유충이 동시에 발생해 애니충 액상수화제처럼 살포 즉시 효과를 볼 수 있고 약효의 지속효과가 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방제 시에는 애니충 액상수화제 4000배 희석액을 줄기 큰 가지가 흠뻑 젖도록 뿌려준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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