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병해충의 확산이 잦은 요즘, 벼 재배 농가에서는 항공방제를 통한 효율적인 영양 공급과 병해충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항공방제 시대에 농업계 바이오로지컬 리딩 기업 도프의 ‘드론-X’와 ‘플라이규산’이 주목받고 있다.
‘드론-X’는 항공방제 전용 식물영양제로, 벼의 세포 분열을 촉진하고 생리 활성을 높이며 수량 증대와 완전미율 향상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생육 초·중기에 사용하면 작물의 활력을 높여 병해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고 쌀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함께 출시된 ‘플라이규산’은 유기성분 오르토규산 기반의 항공방제 전용 제품으로, 벼의 도복을 방지하고 화아분화를 촉진해 등숙률 향상과 수량 증대를 돕는다. 함유된 오르토규산은 미질 향상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특히 고품질 쌀 생산을 목표로 하는 농가에 적합하다. 일반 규산보다 흡수율이 높아 적은 양으로도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드론-X’와 ‘플라이규산’ 모두 항공살포 전용으로 개발되어 노즐 막힘, 약제 엉김, 동페피막 형성 등의 문제 없이 살포 효율이 우수하며, 드론 방제 시 안정적인 분사와 빠른 혼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농약이나 비료와 혼용 사용이 가능해, 방제 및 생육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 효과도 높다.
도프 관계자는 “드론 농업 시대에 발맞춘 차세대 식물영양제 ‘드론-X’와 ‘플라이규산’은 전국의 다양한 농가 테스트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은 제품”이라고 밝혔다.
‘드론-X’는 이삭패기 전·후에 각 1회 사용하면 세포분열이 촉진되어 수정이 잘되고 수량과 미질이 좋아진다. 이상고온으로 이삭이 제대로 영글지 못해 생기는 쭉쟁이를 줄여 완전미율을 높이며 무게도 많이 나갈 뿐만 아니라 밥맛도 좋아진다.
이때 ‘플라이규산’을 혼용해서 볏대를 짱짱하게 해주면 광합성 효율이 높아지고 도복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사용량은 물과 20배로 희석해서 제품 1리터로 2000~3000평 시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