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기계 업체와 “스마트농업 시대 앞당긴다”

  • 등록 2025.02.13 19: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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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한 청장, LS엠트론 전주공장 방문…상생 방안 모색
밭농업기계화·자율주행 트랙터 등 스마트농업 기술 협력

 

농촌진흥청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농기계 산업계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이달 11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 있는 LS엠트론(주) 전주공장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농진청과 LS엠트론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권 청장은 “LS엠트론이 본격 양산하고 있는 자율주행 트랙터는 우리나라 농업 첨단화를 이끄는 대표적 사례”라며 “우리나라 밭농업기계화율을 높이고 효율적인 농업 경영이 가능하도록 농기계 산업체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스마트농업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 청장은 오는 21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농기계 산업계 최고 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해 농기계 정책을 공유하고, 상생협력 방안과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은원 기자 wons@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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