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검역 국제기준 아태지역 워크숍 성료

  • 등록 2019.09.10 2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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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계 식물건강의 해’ 추진계획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부산 크라운하버 호텔에서 아태지역 식물검역 전문가 및 유엔식량농업기구(FAO)/국제식물보호협약(IPPC) 관계자가 참여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2006년부터 우리나라에서 개최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으며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및 아시아 지역 20개국 전문가들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국제식물보호협약(IPPC)에서 마련 중인 식물검역 국제기준 초안을 검토하고 아태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제출했으며, ‘2020년 세계 식물건강의 해아태지역 행사 추진계획도 마련됐다. 세계 식물건강의 해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국제식물보호협약(IPPC)에서 제안해 국제연합(UN)에서 승인한 것으로, 외래병해충 전파로 인한 자연 및 농업 환경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식물검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식물위생조치 소독처리 사용요건은 수입 농산물 검역을 위한 중요한 수단임을 감안해 한국의 입장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했다. ‘세계 식물건강의 해관련 식물검역 국제 컨퍼런스 개최, 포스터 및 사진 전시, 검역 우수사례 발표 등 세부 행사 추진계획 마련에도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특정지역에서 병해충 발생에 대한 상황 판단기준, 식물검역 관련 신규 용어 등도 논의됐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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