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쌀·밭 등 직접지불금 1조468억원 지급

  • 등록 2017.11.14 11: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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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업인 1인당 94만원
변동직불금은 내년 2월중에 지급

2017년도 쌀·밭 직불금이 지난 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농업인 계좌로 지급된다.
이 지난 6일부터 해당 지자체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지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고정직불금, 밭 직불금 및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지급대상자 자격요건이 검증된 157만6000명에게 1조 468억원을 해당 지자체를 통해 지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각 직불금 별로 중복되는 인원을 감안하면 실제로 지급되는 인원은 111만4000명이며, 1인당 94만원으로 농가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불금별 지급규모는 쌀 △고정직불금 8314억 원 △밭 직불금 1733억 원 △조건불리직불금 421억 원이다.
지역별로는 전남 2227억원, 충남 1650억원, 전북 1642억원, 경북 1587억원, 경남 964억원, 경기 813억원 순이다.
농식품부는 직불금 지급을 확정하기 전에 2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고, 6월부터 9월까지 세밀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자격요건 검증 결과 1만3132ha에 대해 지급요건 미충족으로 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직불금 부당수령을 미연에 방지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8년부터는 직불금 지급시기를 현재 11월초 보다 앞당겨 지급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직불금 신청에 따른 불편 해소 등 직불제 운영개선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쌀 변동직불금은 2018년 1월말까지 쌀 가격을 반영해 2월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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