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산 쌀 10만톤 추가 시장 격리한다

  • 등록 2022.07.01 17: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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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이달 초·중순 세부 매입계획 공고 등 후속 조치 추진
추석(9월 10일) 이전인 8월말까지 시장 격리곡 매입 완료 예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7월 1일) 쌀 시장 안정을 위해 2021년산 쌀 10만톤을 추가 시장격리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쌀 생산량 증가로 인한 초과 생산량은 27만톤 수준이었으며, 농식품부는 올해 초부터 2차례(2월, 5월)에 걸쳐 초과 생산량 전량을 시장 격리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시장격리는 현재 쌀 소비 부진 등으로 산지 유통업체 재고가 평년보다 많은 상황임을 고려해 산지 유통업체가 수확기에 농가 벼를 원활하게 매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 조치이다.

 

농식품부는 7월 초·중순까지 세부 매입계획을 마련해 공고하고, 올해 이른 추석(9월 10일)으로 8월 말부터 조생종 벼 출하가 예상되므로 8월 말까지 시장 격리곡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민혁 기자 minhk@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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