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경북농기원, 디지털농업 연구협약 체결

  • 등록 2019.10.27 15:55:30
크게보기

센서·빅데이터 활용…병해충 방제 솔루션 개발

딸기·참외 하우스 생육환경 수집·분석

농자재 유통인 방제처방 정확성 기대

 

팜한농은 지난 15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센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병해충 예찰 및 최적 방제 솔루션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한 이날 협약식에는 이유진 팜한농 대표와 곽영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팜한농과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딸기, 참외 등 시설하우스에 환경센서를 설치해 온·습도, 이산화탄소(CO2), 일사량 등 생육환경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이를 통해 병해충 발생 예측 및 방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팜한농은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단순한 경험이나 전문가 처방에 의존해왔던 일반 농업인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작물 재배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스스로 병해충을 정확히 예찰, 방제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농자재 유통인 역시 이 기술을 활용해 병해충 방제 처방의 정확도 및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빅데이터 활용 기술을 고도화해 병해충 예찰의 정밀도를 높여 최적의 방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농업분야 연구 개발을 강화해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Copyright @2016 newsF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영농자재신문(주) 서울시 광진구 구의강변로3가길 33 (구의현대7단지 상가동) 303호 발행ㆍ편집인 : 이은원 | 전화번호 : 02-456-1005 ㅣ 팩스 : 02-456-2060 Copyright ©2016 newsF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