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시험연구기관 능력 향상한다

  • 등록 2016.09.12 1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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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보협, 잔류성 GLP도입에 따른 교육 실시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한태원)가 지난 8월 16일 2019년 잔류성 GLP제도 시행에 따라 잔류성 우수실험실운영규정(GLP) 시험연구기관의 필수요소인 데이터의 신뢰성, 진실성 및 완전성을 확보코자 ‘2016년 잔류성 GLP도입에 따른 교육’을 개최했다.


잔류성 시험연구기관 및 회원사 등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특히, 잔류 GLP인증 준비를 위해 현지실태조사를 위한 부문별 역할 및 대처방안을 집중 교육코자 AB솔루션 등 관련 시험전문연구기관의 전문가와 함께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무자 중심의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시험전문연구기관의 신뢰성보증책임자(QAU)가 현지실태조사의 준비사항을 하나하나 짚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국립농업과학원의 관계관과 함께 현지실태조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할애해 내실을 기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김종극 AB솔루션 차장이 ‘GLP시설 및 시험의 운영과 GLP조직 인원 운영 및 관리’에 대해, 안희정 안전성평가연구소 박사가 ‘GLP 조직 내 QAU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해, 임준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이 ‘GLP규정의 도입 배경과 기본개요 및 완전성 확보’에 대해, 백성진 크로엔 본부장이 ‘GLP시험 재료의 운영 및 관리’에 대하여 각각 발표했다.


이날 조상학 작보협 전무이사는 “작물보호제에 대한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이 상존해 있는 시기에 농약살포자 노출량 측정시험, 잔류성 GLP제도 시행 등 안전성 분야에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면서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정례화 하는 등 관계자에게 전반적인 이해도모와 필수 요소를 확보해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자”고 전하고 농약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과 조언을 부탁했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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