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성보, 농업과 소비자가 연결되는 새로운 길 연다

  • 등록 2025.04.22 17: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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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명 및 CI 변경 선포식 성료
‘Sustainable Growth Beyond’ 선포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향한 도약 다짐
SB성보 등 4개 브랜드 체계 확고히 설정
SB성보, 작물보호제 중심 신뢰기반 브랜드
SB위드크롭스, 친환경농자재로 지속가능농업
SB위드아그로, 스마트팜 기반 미래농업 연구
SB위드윤잇, 신선한 먹거리 건강 식문화 선도
24일 신사옥 ‘SBwith 타워’ 이전…계열사 시너지

 

 

SB성보(대표이사 윤정선)가 농업과 소비자가 하나로 연결되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향한 도약(Sustainable Growth Beyond)’을 선포했다.

 

SB성보(전 성보화학)는 4월 22일 새로운 사명과 CI를 공개하며, 미래 농업의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브랜드로의 전환을 공식화 했다.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샴페인 홀에서 개최한 ‘SB성보 CI 및 사명 변경 선포식’에서 SB성보는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향한 새로운 비전과 함께 SB 그룹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계, 학계, 문화계 주요 인사와 임직원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선포식은 ‘새로운 미래를 열다. Sustainable Growth Beyond’를 주제로, SB성보의 64년 역사와 주요 성과를 되짚고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윤대섭 명예회장의 환영사와 장판식 서울대학교 농생명대학장의 기념사, 박인건 국립극장장의 축사가 더해져, 행사에 의미를 한층 더했다.

 

윤정선 대표는 이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새로운 사명 ‘SB성보’의 탄생 배경과 그룹 브랜드 방향을 설명했다. “SB는 ‘Sustainable Growth Beyond’의 약자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넘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변화에는 도전이 따르지만, 우리는 이 변화로 성장하고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며, 가치창출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CI는 SB성보의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Blue(신뢰와 미래), Green(지속가능성과 생명력), Orange(성장과 에너지)를 조화롭게 구성한 디자인으로, 자연과 기술의 조화, 그리고 미래 지향적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SB성보의 신사옥 ‘SBwith 타워’ 이전 계획도 발표됐다. 윤 대표는 “SBwith 타워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SB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구현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계열사들이 ‘농업을 소비자 가까이’라는 공동 미션 아래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B성보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그룹의 브랜드 체계를 다음과 같이 확립했다. ▲SB성보는 작물보호제 중심의 신뢰 기반 브랜드로 더욱 발전해 나간다. ▲SB위드크롭스는 친환경 농자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한다. ▲SB위드아그로는 스마트팜 기술 기반의 미래 농업을 추구한다. ▲SB위드윤잇은 신선한 먹거리로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한다.

 

이번 사명 및 CI 변경은 각 사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SB with’라는 경영이념 아래 일관된 방향성과 브랜드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행사 후에는 팝페라 축하공연과 건배 제의 오찬이 이어졌으며, 변화와 비전의 출발점에 선 SB성보를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윤 대표는 “SB성보의 변화는 단순한 리뉴얼을 넘어 K-농업의 실용적 사례를 선도하고, 소비자 친화적 미래 농업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선언”이라며 “농업 가치사슬을 하나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그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B성보는 사명 및 CI 변경을 기념해 4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온라인 고객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bsungbo.kr)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원 기자 wons@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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