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철 농업인이 재배한 NH농우 ‘더하드’ 대상

  • 등록 2025.04.21 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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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세도 ‘대추방울토마토 우수품종 선발대회’서 왕중왕 가려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참여 소비자들 블라인드 테스트 심사

 

 

이달 18일~20일 개최된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의 ‘대추방울토마토 우수품종 선발대회’에서 NH농우바이오의 ‘더하드’를 재배중인 김왕철 농업인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토마토 재배 농업인 약 400명 중 8명을 사전 선발하고, 축제 현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의 시식을 통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스를 찾은 약 5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출품된 방울토마토를 직접 시식하고 당도, 경도, 과색 등을 심사했다. 수상자 선정 후 출품했던 토마토를 즉석에서 경매하여 판매하는 이벤트도 큰 인기를 모았다.

 

 

 

세도면의 방울토마토는 부여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주요 품종인 ‘더하드’는 겨울에 재배해서 이듬해 수확하는 촉성 작형으로 세도면 재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우수한 상품성과 재배 안정성으로 농가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불안정한 기상환경에서도 뛰어난 과비대력과 높은 정품률을 보여, 농업인들의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품종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으며, 소비자들의 직접 평가를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대중적 호감도 또한 확인됐다.

 

정택준 축제추진위원장(부여세도 토마토 공선회 회장)은 “부여 세도는 대한민국 방울토마토의 중심지로, 이번 축제를 통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소비자들이 직접 품종을 평가하는 색다른 접근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양현구 NH농우바이오 대표이사도 “전국 최대의 방울토마토 주산지인 부여 세도에서 농업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품질 ‘더하드’ 토마토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부여 세도와 함께 국산 토마토 산업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원 기자 wons@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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