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직불제’ 조사원 725명 채용·운용

  • 등록 2021.03.08 15: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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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신청안내·준수사항 이행점검 업무지원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방지·농촌 일자리도 창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공익직불제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위한 조사원 725명을 채용·운용한다.


농관원은 사람과 환경중심 농정의 핵심정책인 공익직접지불제추진을 위해 1~2월 공고를 거쳐 전국의 9개 지원과 121개 시·군 사무소에서 총 725명의 조사원을 채용, 이달부터 10월까지 농가의 공익직불금 신청 안내와 농가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이번 조사원 채용과정에서 농촌의 저소득층 및 장애인, 다자녀 보육가구, 현지 거주자 등을 우선 채용해 농촌지역 취약계층 및 여성, 미취업 청년 등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사원들은 이달부터 전국의 농관원 9개도 지원과 121개 시·군 사무소에 근무하면서 농가 대상 공익직불금 신청 안내와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올바르게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조사원들은 또 공익직불금 신청 이후인 79월에는 농관원 공무원과 함께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관원은 공익직불제 안내 및 질의응답 등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상담 콜센터’(1644-8778) 운영인력을 확대(35)해 공익직불제의 궁금사항에 대한 전화 상담도 강화하고 있다.


이주명 농관원장은 시행 2년차를 맞아 공익직불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농가의 공익직불금 신청부터 이행점검까지 차질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가에서 공익직불금 신청 및 준수사항 등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지역 농관원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사전에 정확하게 안내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민혁 기자 minhk@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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