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년사] 윤재동 한국작물보호협회 회장

  • 등록 2021.01.11 2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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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약량·고효율 약제 보급…농자재산업 사회적 역할에 혼신
작물보호제산업, 다양한 먹거리·풍족한 식량공급·품질향상…역할 비중 높아
농업인 소득증대·국민 건강과 환경보전·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적극 이바지

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이 저물고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새 희망을 다지는 한 해가 되고, 농업인·농산업인 여러분 가정마다 만복이 깃들어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전세계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수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을 받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발병대상이 다를 뿐 농작물도 수많은 병해충과 신종바이러스에 의해 수확량 감소 및 방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람이 아프면 의약을 처방 받듯이 농작물도 병해충이 발생되면 작물보호제(농약)로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우리 농산물의 95%는 작물보호제를 사용하여 생산, 공급되고 있습니다. 작물보호제는 주요 농작물의 대량생산, 다양한 먹거리 제공, 농산물 품질향상, 풍족한 식량공급 등의 이로운 역할 비중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작물보호제 산업계는 저약량·고효율 약제보급을 위해 R&D 투자에 집중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 및 국민의 건강과 환경보전 그리고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에 이바지할 수 있는 책임있는 농자재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노력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2021년은 근면, 성실, 정직,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소띠해입니다. 새해 농업·농촌 분야는 물론 모든 분들이 하시는 일마다 번성하시고 풍요로움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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