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위한 ‘무’…팜한농 ‘YR위하여무’

  • 등록 2020.05.22 10: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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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황병·무더위에 강한 ‘YR위하여무’, 고랭지 지역서 인기
YR위하여무, 엽장 짧아 재배 편리·비용 절감…추대도 안정적
위황병, 강원도 고랭지에서 경기·충청 등으로 확산 추세

고랭지 여름무 파종을 앞두고 폭염과 위황병에 강한 팜한농 ‘YR위하여무가 주목 받고 있다.


홍천, 정선, 평창, 대관령 등 강원도 고랭지 지역에서 주로 발병하던 무 위황병은 최근 몇 년 새 경기도와 충청도 등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감염되면 무 밑동이 시들시들해져 상품성이 떨어지고 심하면 수확량이 반 이하로 줄어든다. 아직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무 위황병을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팜한농의 ‘YR(와이알)위하여무는 위황병에 강하고 상품성이 우수한 H(에이치)형 여름무다. 잎의 길이가 짧아 칼슘제를 치는 등 생장 억제 작업이 필요 없어 재배가 편하고 비용도 절감된다. 위황병 뿐만 아니라 뿌리혹병에도 저항성이 강하며, 생리장해 발생이 적은 품종이다. 추대가 안정적이고 무의 길이가 균일해 박스에 담아 출하하기에 좋다.


팜한농 관계자는 “‘YR위하여무는 위황병 저항성이 매우 탁월해 산지 유통인과 무 재배농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YR위하여무가 여름무 재배농가들의 수익 향상과 재배 편의성 증진에 도움을 주는 효자 품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R(와이알)은 위황병(Yellow dwarf) 저항성(Resistance)을 뜻한다.

이은원 기자 wons@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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