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미세먼지 저감위해 불법소각 방지

  • 등록 2019.03.14 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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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김종훈 차관보는 지난 6일 충남 청양지역 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영농폐기물과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소각을 방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과 고춧대·깻대·과수 잔가지 등의 영농부산물의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는 미세먼지 발생뿐만 아니라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김 차관보는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과 영농부산물은 소각하지 말고 영농폐기물은 수거해 마을집하장으로 배출하고, 영농부산물은 잔가지파쇄기 등을 이용해 세절하여 퇴비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농업인들은 영농작업시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불법소각에 대해 지자체 및 농업인단체와 협의아래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통장협의회 및 각 시·도와 협의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불법소각 방지 안내에 대한 마을 방송을 추진한다. 또 농업인단체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 및 영농부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해 관련 지도 및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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