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청소년 ‘미래 리더’로 키운다

  • 등록 2018.03.04 21:08:30
크게보기

농진청, 잠재역량 향상 프로그램 개발

농촌 청소년들의 잠재리더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 보급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중요 인적자원으로서 농촌 청소년들의 잠재리더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농진청이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표현 △도전 및 행동 △탐구의 구성원리를 구조화 했다. △표현은 발표와 소통 △도전 및 행동은 놀이, 만들기, 작성 △탐구는 유추 및 상상, 분석, 역발상 시각화 등의 활동으로 세분화 했다.

농진청이 초등학교 고학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현장체험 평가를 실시한 결과에 의하면 잠재리더역량이 백분위 71.8점에서 76.9점으로 향상됐으며, 전반적으로 반응 및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는 특히 창의성 영역에서 두드러졌다.

농진청은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을 청소년용, 부모 및 교사용 등 2종의 매뉴얼로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양순미 농진청 농촌환경자원과 농업연구사는 “농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구 자녀가 늘어감에 따라 이들과의 동반적인 파트너십을 전제로 하는 잠재리더역량 향상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발·보급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Copyright @2016 newsF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영농자재신문(주) 서울시 광진구 구의강변로3가길 33 (구의현대7단지 상가동) 303호 발행ㆍ편집인 : 이은원 | 전화번호 : 02-456-1005 ㅣ 팩스 : 02-456-2060 Copyright ©2016 newsF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