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직급체계 단순화…능력 끌어낸다

  • 등록 2017.07.12 11: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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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문화 확산, 의사결정 빠르게

팜한농이 경영환경 변화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7월부터 새로운 직급체계를 도입했다.


팜한농은 기존 호칭·연공 중심의 5단계 직급체계를 수행 역할에 따른 3단계 체계로 간소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원 직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대리 직급은 ‘선임’으로, 과장·차장·부장 직급은 ‘책임’으로 전환했다.


팜한농은 직급 간소화로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능력 발휘와 성장의 기회가 확대돼 조직 역동성도 높아질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역할과 성과에 초점을 둔 새 직급체계가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이고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직급체계 간소화는 저성장 기조 고착에 따른 조직 내 활력 감소와 경영환경의 복잡성 증가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변화 의지”라며 “앞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와 합당한 보상을 통해 새로운 직급체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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