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가뭄 해갈 위해 급수지원

  • 등록 2017.06.28 09: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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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축산액비살포차량 이용해 살수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경제지주(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가뭄 피해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16일 축산액비살포차량을 활용해 농지에 급수지원을 실시했다. 

또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도 가뭄 극복을 위해 양수기 40대를 충청남도 각 지역에 전달했다. 

이번 농업용수 공급은 가뭄 피해가 큰 충남 당진의 약 530ha의 조사료 생산단지(재배농가 등)에 실시됐으며 향후 매일 아침·저녁 8차례 액비살포차량으로 급수해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계획이다. 국내산 조사료는 생산량이 부족해 작년에도 국내산보다 비싼 수입산 조사료를 100만톤 이상 수입했기에, 가뭄 피해를 입을 경우 축산농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액비차량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종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앞으로도 범농협 차원에서 가뭄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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