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수확후 관리 대리점을 추가로 모집한다.
국내에 수확후 관리기술을 처음 도입하는 등 선두를 달리고 있는 (주)경농이 수확후 관리기술 노하우를 전문대리점에 전수하며 전국적인 네트워크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농이 수확후 관리기술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것은 지난 2005년. 국내에 수확후 관리기술이란 개념이 없던 당시, 경농은 신선도유지제라는 제품을 도입하며 수확후 농산물의 신선도 연장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경농은 지난 2015년까지는 자사 직원들을 통해 신선도유지제 및 수확후 관리기술을 제공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수확후 관리 대리점’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 신선도유지제의 사용이 일반화된 최근 농가의 수요가 높아져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성이 필요해 졌으며, 또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서는 신선도유지제의 단순사용이 아닌 ‘수확후 전문 관리기술’을 제공할 전문인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경농은 ‘수확후 관리 대리점’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수확후 관리기술 노하우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 후 지난 2월 16일 ‘수확후 관리 대리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승연 경농 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수확후 관리기술은 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제2의 생산기술이며 이제는 제2의 생산기술이 더 중요한 시대”라고 강조하고 “여러분은 국내 최고의 수확후 전문 기술자로서 우리농가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