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이엔지, 골프장 3곳 코스관리 컨설팅 계약

2024.02.05 18:37:36

올해 오르비스CC 신규, 로제비앙CC·코리아CC 재계약 체결
코스 관리 기술력 인정받아 지속 확대…현재 국내 4곳 컨설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의 골프장 및 조경 관리 전문회사 누보이엔지(누보ENG)가 오르비스CC, 로제비앙CC, 코리아CC와 코스관리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누보는 세계수준의 코팅비료 생산기술을 중심으로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골프장 코스 관리 및 조경 관련 사업에도 진출해 있다. 2022년 누보이엔지를 설립하여 사업 확장 중 올해 오르비스CC(2년), 로제비앙CC(2년), 코리아CC(1년)와 코스관리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면서 누보이엔지의 코스관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울산에 위치한 오르비스CC는 2024년 5월에 오픈하는 신규 골프장으로 오픈 전부터 다양한 협업을 통하여 누보이엔지의 코스 관리 노하우를 선보이고 있다.

 

COVID-19의 안정화 추세로 접어든 지난해부터는 해외 골프장 이용객 수가 늘어나면서 국내 골프장 이용객 수가 감소 추세에 있어 골프장 코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 이번 신규 오픈 골프장 계약은 누보이엔지의 코스관리 능력을 증명해준 셈이다. 누보이엔지는 루트52CC까지 총 4곳의 골프장 코스관리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누보이엔지는 2022년 누보가 100% 투자하여 설립된 회사로 골프장 코스관리 및 조경관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누보는국내외 농산업에서 경험한 다양한 노하우를 관련 산업에 적용, 발전시키고 있으며 설립 후 꾸준히 코스관리 컨설팅 계약을 이어 나가고 있다.

 

누보 관계자는 “우수한 누보이엔지의 코스관리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반영해 골프장 전용 자재를 생산하고 바스프, 신젠타, 엔뷰와 같은 글로벌 회사와 꾸준히 협업하여 골프장 전용 자재를 활용하고 있는데 이것이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누보는 농업의 기술을 유사 산업으로 확장하여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었고 그 결과 현재 누보이엔지가 안정적인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골프장 코스관리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누보와 누보이엔지가 보유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원 기자 wons@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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