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유럽에 식물 영상분석 기술 선보여

2023.10.28 16:42:01

한국의 식물 특성조사 영상분석에 세계 전문가들 주목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유럽연합품종보호기구(CPVO)가 지난달 18일 주최한 화상회의에 초대받아 유럽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가 개발한 식물 특성조사 영상분석기술을 시연했다고 밝혔다.<사진>

 

 

영상분석기술은 국립종자원이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프로그램이다. 식물체 특성조사를 디지털 방식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촬영한 채소·과수 등 작물의 형태 정보와 색채 정보를 간단히 수치로 변환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국제 육종가와 유럽의 전문가들은 한국의 특성조사 영상분석기술이 일반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점, 영상 보정을 통해 일반 환경에서 촬영된 영상을 분석할 수 있는 점, 영상에 담긴 다수의 대상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기능 등을 높이 평가했다.

 

조윤아 기자 yoona@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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