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나영은 농과원 농자재평가과장

  • 등록 2020.03.28 14: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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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기후변화 대응 전문가로 정평
농업생태계 관련 다수의 연구논문 발표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도 등재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농자재평가과장에 나영은 농업연구관이 지난 23일자로 임명됐다.


나영은 신임 농자재평가과장은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8년에 농업연구관으로 임관돼 녹색성장위원회를 거쳐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연구운영과와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업무중심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발탁됐다.


농업환경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나 과장은 이후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등을 거쳐 이번에 농자재평가과장으로 등용됐다. 슬하에 윤선미 여사와 함께 11여를 두고 있다.


신임 나 과장은 특히 전북농기원 연구개발국장으로 재직할 당시 세계적인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 판에 등재됐다. 또한 마르퀴즈 후즈 후가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수상하는 2018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자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신임 나 과장은 당시 기후변화 대응 전문가로서 농업분야 기후변화 R&D 중장기 계획 수립, 농업생태계 적응 및 취약성 평가 등 연구보고서를 발표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 변화 연구 등 다수의 논문 게재를 통한 국제사회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각 분야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등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차재선 기자 cha60@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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