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의 신규 수도용 제초제 FMC 도디렉스™

  • 등록 2025.05.16 23: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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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AC로부터 30년만에 최초로 그룹 28번 신규계통 인정
이앙과 직파 재배방식이나 품종 상관없이 안전하게 사용
국내 원제등록과 제품등록 동시 진행, 2027년 출시 예상
인도, 브라질, 필리핀, 미국, 콜롬비아, 페루 등도 등록신청

 

FMC는 농가의 잡초 고민을 해결해 줄 새로운 대안으로 신규계통 수도용 제초제 도디렉스(Dodhylex®)를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잡초가 끊임없이 문제시되고 있는데 30년 이상 신규 계통의 제초제가 출시되지 않아 저항성 피를 포함한 잡초들을 방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FMC가 개발한 신규 제초제 도디렉스™(원제명 Tetflupyrolimet, 테트플루피롤리멧)는 세계 제초제 협회인 HRAC(Herbicide Resistance Action Committee)로부터 30년 만에 최초로 그룹 28번의 신규계통을 인정받았다. 특히 저항성 잡초를 완벽하게 방제하는 효과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FMC의 미국 Stine 연구소에서 개발한 신규물질인 도디렉스™는 이앙과 직파 등 벼 재배방식이나 자포니카와 인디카 등 벼 품종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50일 이상의 지속적인 효과를 보이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날도 페레이라(Ronaldo Pereira) FMC 대표는 “도디렉스™는 FMC의 과학 리더십과 혁신적인 연구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새로운 작용기작을 가진 제초제가 없었던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전 세계 농가들이 저항성 잡초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페레이라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도디렉스™가 수도뿐만 아니라 옥수수, 콩, 사탕수수 등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디렉스™는 현재 세계 여러 나라에서 등록을 진행 중이다. 원제등록을 신청한 한국을 포함해 인도, 브라질, 필리핀, 미국, 콜롬비아, 페루, 대만 등에 등록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국내에서는 제품등록도 동시에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등록을 통해 2027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은원 기자 wons@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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