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젠타코리아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돕는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4기 발대식을 이달 13일 자사의 익산공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는 영농 초기의 청년농업인을 모집해 작물보호제 사용 및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 출범 이후 MZ세대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지원자들의 작물, 지역, 재배 방식 등을 고려하여 총 46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프로그램에 선발된 청년농업인들을 비롯하여 폴 럭스턴(Paul Luxton) 신젠타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과 조승영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 등 신젠타 임원진들이 함께 참석했다.
신젠타코리아는 참가자들에게 작물보호제 제공, 1:1 맞춤 컨설팅, 지역별 간담회 및 세미나, 현장 평가회 등 향후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최근 영농 활동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프로그램에 바라는 점을 주제로 작목별 그룹 토의를 진행하고 익산 공장을 견학하며 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폴 럭스톤 신젠타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은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는 지속가능한 농업에 기여하는 신젠타의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고령화가 가속화 되는 한국 농업 환경에서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승영 신젠타코리아 대표는 “신젠타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위협 요인을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들의 의견과 피드백을 귀기울여 듣고 향후 솔루션 개발에 주요한 바탕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