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자리에서 다시 생각하자

세월호의 아픔이 여전한데, 이태원 참사가 벌어졌다. 위패도 영정도 없는 곳에 가서 희생자의 영면을 기원해야 하는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이태원참사에 대한 미안함도 누구의 진심어린 사과도 없으며 명확하게 누군가 책임도 지지 않는다. 언제부터 우리 사회는 공감이 없는 살벌한 상황으로 내몰렸단 말인가. 역사는 앞으로 가야한다. 뒤돌아가서는 안된다. 그 순간 모두는 불행해진다.

2023.01.13 20: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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