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미포프, 중국에서 113건 등록…논 제초제로 각광

2022.11.29 20:33:28

팜한농 자체 개발 신물질 ‘메타미포프’ 특허 만료…중국 등록 러시
제초 스펙트럼 넓고 안전성 우수…“연평균 성장률 20% 이상” 전망

팜한농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메타미포프(Metamifop)’의 특허 만료 이후 중국에서 동일제품의 등록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China Pesticide Registration Watch에 따르면 2022년 11월 현재 중국에서 113개의 메타미포프 제품이 등록됐다.

 

◇ 중국 Metamifop 등록 현황


중국은 최근 페녹슐람(Penoxsulam)과 같은 제초제의 저항성 잡초가 점차 증가하면서 논 잡초 방제에 우수한 효과를 발현하는 메타미포프의 등록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상표명 ‘피제로’로 등록·출시된 ‘메타미포프’는 제초 스펙트럼이 넓고 안전성이 우수해 기계이앙벼(어린모)와 담수직파벼(표면산파) 전용 제초제로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중국에서도 메타미포프는 사이할로포프뷰틸(Cyhalofop-butyl), 페녹슐람, 비스피리박소듐(Bispyribac-sodium) 등의 논 제초제와 비교해 제초 스펙트럼이 넓어 피 등의 다양한 일년생잡초 방제에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메타미포프는 속효성이 뛰어나 살포 후 3일이면 잡초의 잎이 누렇게 변하고 7~10일이 경과하면 줄기와 뿌리가 썩어 죽는다.


한편 Philips McDoughall의 예측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메타미포프의 평균 성장률은 2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 중국 Metamifop 제품 등록

차재선 기자 cha60@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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