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 미국 홈가드닝 선두기업과 비료 공급계약 체결

  • 등록 2026.01.16 17: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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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캇츠 미라클 -그로 컴퍼니와, 연간 2백만 달러 예상
누보 美법인, 발포확산형 비료 제조 기술 특허 기반 제품
5년 계약 2026년 수출 시작, 북미 220억 달러 시장 발판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미국 최대 가정 원예 및 가드닝 B2C 기업인 ‘더 스캇츠 미라클-그로 컴퍼니(The Scotts Miracle-Gro Company, 이하 스캇츠)’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맺고 220억 북미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누보의 핵심 기술이 적용된 비료 제품에 대한 공급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누보는 자사 ‘발포확산형 비료 제조’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시작으로 미국의 거대 가정원예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계약기간은 미주 법인(Nousbo USA Inc.)과의 5년이다.

 

누보는 미주지역 공략을 위해 지난 2019년 법인을 설립하고 홈가드닝 브랜드 ‘닥터조(Dr.Joe)’를 론칭, 월마트 PB브랜드 제품 공급과 이번 ‘스캇츠’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는 휴스턴과 앨라배마에 지사를 두고 미주 지역 말차 및 비료 수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북미 지역에 론칭한 발포확산형 제품은 물에 넣으면 발포 비타민처럼 녹는 제품으로 효과 및 사용성 측면에서 뛰어나 농작물용, 가정원예용 등 다양한 영역에 사용되고 있다.

 

누보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은 미주 법인에서 2년에 걸친 논의 끝에 성사되었으며 2026년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연간 약 2백만 달러 수출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이번 계약으로 누보의 혁신적인 비료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치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작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스캇츠에서 해당 품목 외에도 국내 최초 우량비료로 지정된 생분해 코팅비료에 대한 높은 관심이 높다”면서 “향후 가정용 생분해 코팅비료 제품에 대한 개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며 순차적 품목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혀 기대를 갖게 했다.

 

연 매출 약 36억 달러(약 5.2조원)로 알려진 ‘스캇츠’는 가정용 잔디 및 정원 관리 제품 분야에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회사로 비료, 해충 방제, 씨앗 등 가정 원예(Home & Garden)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홈디포(Home Depot), 로우스(Lowe's), 월마트(Walmart) 등 미국 전역의 주요 대형 유통 채널과 전문 가든 센터에 제품을 공급하는 최대 규모의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 원예(가드닝)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220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되며, 2030년까지 약 27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학순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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