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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농협 종자사업, NH농우바이오로 하나 된다

농협경제지주 이사회 의결…12월까지 통합 마무리
미국·중국·인도 등 7개국서 10개국으로 해외 확대

농협의 종자사업이 NH농우바이오를 중심으로 하나로 합쳐진다. 농협종묘센터와 NH농우바이오로 나뉘어 있던 사업 구조를 일원화해 종자 개발부터 생산·유통까지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는 이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이원화돼 있던 종자사업을 오는 12월까지 NH농우바이오 중심으로 통합하기로 의결했다.

 

 

농협은 1992년 농협종묘센터를 설립해 종자사업의 기반을 마련했고, 2014년 NH농우바이오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사업 영역을 넓혀 왔다. 이번 통합은 두 조직이 쌓아 온 연구개발·생산·유통 역량을 한데 모아 사업 효율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통합 이후 NH농우바이오는 국내 종자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현재 미국·중국·인도 등 7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앞으로 유럽과 동남아 등으로 발을 넓혀 해외사업 국가를 총 10개국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주양 대표이사는 “이번 통합은 종자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라며 “농협은 우량종자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농업인 실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