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14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충북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사고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등 유관기관 협력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이 개별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안전교육과 농촌지역 교통안전 교육을 연계해 통합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내실을 높이고, 농업인에게 도움 되는 맞춤형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농진청에서는 실제 농기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요령과 올바른 농기계 사용 방법을 제시하며 농업 현장 안전의식 고취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제공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농촌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교통사고 예방 대책과 농기계 도로 주행 시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안전 지침을 안내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야간에 농기계를 운행할 때 멀리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만으로도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 반사 장치의 정확한 부착 방법을 안내하고, 관련 안전용품을 전달하며 현장에서의 실천을 독려했다.
한편, 농진청은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확대해 농업인 대상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농촌지역 안전 문화 실천과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추진할 방침이다.
최상호 농진청 농촌미래혁신과장은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면서 농기계 안전사고와 도로 위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농기계사고는 사전 예방이 우선이라는 인식을 갖고 안전 예방 수칙을 잘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