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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 ‘실적 성장·주주가치 제고’ 함께 잡는다

기업가치와 시장평가 간 괴리 해소에 집중, 실적 개선 기반
상반기 매출 835억원·영업이익 51억원…전년比 50%·46%↑
CB 잔여 물량 자발적 전량 인수, 주주가치 제고 선제 조치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가치 재평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가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기대감을 더욱 갖게 한다. 

누보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835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0%,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수치다. 매출 성장뿐 아니라 영업이익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국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해외 수출 확대 및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추진 등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누보는 이어 이 같은 실적 개선을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으로 연결하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제3회차 전환사채(CB) 잔여 물량을 회사가 자발적으로 전량 인수하는 결정을 내리며 잠재적인 주식 희석 부담을 선제적으로 낮추는 조치도 단행했다.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 보호와 함께 자본시장 내 오버행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회사의 적극적인 대응이라는 설명이다. 같은 날 자사주 20만 8천주 소각 공시도 진행됐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실적 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이 주주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본구조 개선, 주주환원 및 주주와의 소통 강화 등 회사의 재무상황과 성장 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기관투자자 및 일반투자자와의 소통도 한층 강화한다. 매 분기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실적설명회를 진행해 오고 있는데 올해 처음으로 일반투자자 대상 실적설명회를 진행하였다. 단순히 현재의 실적을 알리는 것을 넘어 해외 사업 확대, 고부가가치 제품 및 신사업 성장 가능성 등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시장에 적극적으로 공유해 기업의 실질적인 펀더멘털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신덕 누보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상반기 실적을 통해 회사의 본질적인 사업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은 숫자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회사 차원의 노력도 더욱 강화하며 기업 가치와 시장 평가 간 괴리 해소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가치 제고는 단기간의 주가 움직임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실적 성장과 재무건전성 개선, 주주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를 높여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누보의 현재 가치뿐 아니라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